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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루마니아의 솅겐조약 가입 거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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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오스트리아가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두 나라가 국경없는 솅겐 조약에 완전히 가입하는 것을 거부해 온 행동을 이번엔 포기할 것이라고 내무부를 통해 발표했다. 이로 인해 2024년 12월 12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내무장관 총회에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솅겐조약 가입을 위한 마지막 걸림돌이 사라지게 된다.

 


오스트리아의 ORF방송 보도를 인용한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9일 발표문에서 "앞으로 두 나라가 솅겐 지역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더 이상 가로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솅겐 지역( 영어 Schengen Area)은 1985년에 서명된 솅겐 조약이 적용되는 유럽의 26개 국가의 영역을 의미한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지난 해 말에 유럽연합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솅겐조약 부분 가입에 청신호를 보냈다.  올해 3월 말까지는 이 지역의 영공과 해상 국경의 접근금지를 해제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두 나라가 솅겐 지역에 완전히 접근하려면 육지 국경에 대한 접근 금지도 해제 되어야만 한다. 오스트리아는 그 동안 발칸 루트를 통해 입국하는 불법 이민의 러시를 막기 위해서 두 나라의 완전한 솅겐 통과 허용을 앞장 서서 반대해왔다. 하지만 지난 해 말 이후로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4개국의 국경 보호 공동 노력이 진행되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올해 유럽에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의 수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고 보고 완전한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ORF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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