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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독일어]

[KJ독일어] 강남캐스터넷, 오스트리아와 협업한 환자용 계단운반기 소개 (KIM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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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카PTR; 출처: 강남캐스터넷

 

강남캐스터넷(CangNam CasterNet)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남캐스터넷은 운반기기 전문업체로, 오스트리아 사노 운반기기(SANO Transportgeraete GmbH)와 제휴하여, 고품질의 전동 계단운반기(powered stair climber)를 국내에 공급하며 기술지원 및 AS를 책임지고 있다. 계단운반기는 화물용(for cargo)과 환자용(for people)이 있는데, 화물용은 약 20년 전부터 판매했고, 최근 18년 전 구매 제품을 수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만큼 제품의 품질도 좋고 제조사의 사후관리 및 기술지원도 원활하다는 것. 환자용의 경우 8년 전부터 국내에 공급했으며, 특히 환자용 계단운반기는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1등급으로 그에 따른 품질관리를 해 오고 있다.

해당 환자용 계단운반기는 병원용 표준 휠체어와 빠르게 결합과 분리가 가능하다. 특히 보호자 한 명이 휠체어에 앉은 사람을 계단으로 이송이 가능하며, 탱크 바퀴 같은 무한궤도 벨트가 여러 계단을 맞물고 있어서, 운전자는 계단 위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될 정도로 힘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운전자가 계단 위에서 손을 놓아도, 이 제품은 계단 위에 멈춰 있을 정도로 안전성도 높였다. 휠체어 무게 포함 최대 160㎏까지 운반할 수 있으며, 완전충전 시 1천 계단을 오를 수 있다. ISO13485 인증을 받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강남캐스터넷 측은 “흔히 요즘 엘리베이터 없는 곳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많다. 초·중·고등학교에서 다리가 불편한 학생이 이동 시 선생님이 업어줘야 한다거나, 단독주택이나 빌라 등에서 다리가 불편한 가족과 병원에 가거나 산책하러 가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도 출입구에 계단이 있는 경우, 장애인이나 몸이 아프신 분들에겐 큰 장벽이 된다. 무엇보다 그분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 9년간 제주도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납품한 실적이 있다. 이 외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단독주택이나 빌라, 상가건물 등에서도 사용 중이다. 전국에 충분히 훈련받은 협력업체가 있으며, 반드시 전문가가 직접 납품하면서 최소 1~2시간 넘게 사용설명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라며 “납품할 때마다 참으로 다양한 사연을 접하게 되는데, 그분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드렸다는 것을 느낄 때 보람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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