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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오스트리아 생활] 벨베데레에서 클림트 모티브 패션쇼: 이상봉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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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5일 저녁(오스트리아 기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에서 서양미술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성료하였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작품들은 클림트의 ‘키스’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형태 곡선들과 빛나는 금빛, 스타일링된 형태의 감성적 표현력과 함께 다양한 실루엣, 텍스쳐, 소재를 활용하여 그래픽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앱손(Epson)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로 더 돋보이는 이상봉 클림트 컬렉션은 패션 문양, 소재 프린팅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사랑하는 가장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패션 트랜드이다. 엡손의 테크 이노베이션은 이상봉의 패션과 만나 지속가능한 하이엔드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한컴주얼리의 ‘몰리즈’ 브랜드의 리사킴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위한 클림트 주얼리와 악세서리를 기획제작하고 Flare Talents 의 Adi Lozancic 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협업했다.

벨베데레 디렉터인 스텔라 롤리그 (Stella Rollig), 매니징 디렉터 울프강 버그만 (Wolfgang Bergmann) 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유명 아티스트, Erwin Wurm, Carola Dertnig, 그리고 Katrina Daschner, 저명 사업가 Erhard F. Grossnigg, Hans Peter Haselsteiner, Gerhard Starsich, Peter Umundum 그리고 갤러리 오너들, 배우 Carola Pojer, 작가 Michael Buchinger, 음악가 Cesár Sampson,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임진홍 원장,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의 참석으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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