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시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권 추락,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영국교사들, '학생들로부터 폭력과 협박, 성차별적 언어에 시달려' 대한민국 교사들이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이름 붙이고 전국 각지에서 사망한 교사를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을 펼쳤다. 교권 추락은 대한민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사안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교사들이 학생들로부터 수업 중 폭력과 협박뿐 아니라 '경멸적인 성차별 언어'에 시달리고 있다는 교원단체의 발표가 나왔다. 영국여성교원노조(NASUWT)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용납할 수 없는 학생들의 행동을 학교 측이 단순히 '교사'라는 직업의 일부로 치부한다고 비난했다. 단체 측은 최근 소속 회원 4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언어폭력'을 경험했고, 10%는 '폭행' 위협까지 겪었다고 밝혔다. 노조 임원 웬디 엑스톤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