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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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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30도 여름날씨였다가 폭설...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 기온이 30도에 도달하고 이틀 만에 눈이 내리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4월 17일 데어 슈탄다르트 오스트리아 매체에 따르면, 카린시아, 잘츠부르크 등 저지대 지역은 지난 14일 최고기온 30도에 달하는 따뜻한 날씨였으나 이틀 뒤인 16일 눈이 내렸다. 카린시아에서는 부분적으로 폭설이 내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가 미끄러지거나 폭설로 도로가 폐쇄되는 등 사고 신고가 100건 이상 접수됐다. 또한 이 지역 2500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기도 했다. 카린시아 북쪽에 있는 잘츠부르크 역시 기온이 섭씨 1~6도까지 떨어졌으며 우박과 눈이 섞여 쏟아졌다. 주민들을 놀라게 한 것은 이 지역이 이틀전만 해도 30도를 넘나드는 따뜻한 날씨였다는 점이다. 카린시아의 필라흐 지역은 최근 최고 기온 30..
완연한 가을 온다는 백로… 아침저녁은 가을, 한낮은 여름 서쪽 중심 30도 안팎 한낮 늦더위 내륙 일교차 15도 이상 건강관리 유의 백로는 밤 기온이 떨어져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란 뜻이다. 절기상 완연한 가을이 온다는 ‘백로’인 8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한낮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10일)로 떨어져 일교차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까지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8일 기상청은 우리나라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지역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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