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 생활] 미국에서 금리를 큰 폭으로 낮췄는데... 유럽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 18일 빅컷(big cut·한 번에 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한 이후,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목표는 금리 조정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대출 비용이 줄어들고 기업과 소비자의 소비 및 투자가 늘어날 수 있지만, 지나친 인하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위험이 있습니다. 문남중 전략가는 “경기 확장 국면에서 금리를 내렸던 1995년과 1998년에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은 각각 45.2%, 36% 상승했다”면서 “이번 금리 인하가 비정상적 통화 정책을 정상화하는 수순이라는 점에서 미국 증시 선호도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연준이 예상보.. [KJ독일어] 경기도-경과원,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 200명 모집 모집 13일 ~ 6월 3일 오후 6시까지..공고일 기준 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청년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오스트리아, 호주 등12개국 13개 도시에서 체험 진행 경기도는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일부터 6월 3일까지 12개국 13개 도시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외교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은 앞으로의 세계가 2차대전 이전의 험한 세상으로 되돌아갈지 아닐지 보여줄 분수령적 사건이다. 러시아제국을 부활시키겠다는 푸틴의 야심을 국제사회가 용인한다면 앞으로 국제정치는 규범이 사라지고 힘이 곧 정의인 세상이 될 것이다. 미국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한 노력을 나 몰라라 한다면 명분도 실리도 다 잃을 수 있다. 선봉에는 못 서더라도 입장은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미국 하원은 4월 20일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 상당의 군사지원 법안을 311 대 112로 가결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은 상원을 통과한 뒤 6개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는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하원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 의원들과 101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지원법안에 찬성표를 던.. [오스트리아 생활] "비행기 타는 걸 부끄러워하라", 비행기 대신 기차... 플라이트 쉐임 (flight shame) "비행기 타는 걸 부끄러워하라!" 직설적이다. 스웨덴의 '플뤼그스캄(flygscam)'에서 비롯됐다. 운송 수단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주범으로 꼽히는 비행기 탑승을 제한하자는 친환경 표어다. 우리에겐 아주 생소한 말이지만 유럽에선 이미 대표적인 환경운동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하늘을 나는 '덩치' 큰 운송 수단. 비행기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할까? 승객 1명이 1km를 이동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하면 비행기는 285g으로 버스(68g)의 4배, 기차(14g)의 20배가 넘는다. 이런 이유로 유럽 국가 사람들 가운데 비행기 대신 철도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 등 일부 항공사는 특정 노선에서 철도와 연계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