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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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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국회의원 선거(Nationalratswahl): 길거리마다 보이는 선거 포스터, 오스트리아 선거법은? 국회의원 선거(Nationalratswahl)길거리마다 보이는 선거 포스터,오스트리아 선거법은? 요즘 비엔나(빈)를 돌아다니면 선거 포스터가 많이 보이곤 합니다. 곧 2024년 9월 29일에 오스트리아에서 실시될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로, 연방의회(Nationalrat)를 새로 구성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입니다. 현재 주요 정당으로는 오스트리아 국민당(ÖVP), 자유당(FPÖ), 사회민주당(SPÖ), 녹색당(Die Grünen), NEOS 등이 있으며, 각 정당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카를 네하머(Karl Nehammer)는 현직 총리로서 오스트리아 국민당(ÖVP)을 이끌고 있으며, 헤르베르트 킥클(Herbert Kickl)은 자유당(FPÖ)의 리더로서 출마할 예정입..
계속 나타나는 새로운 정당, 한 눈에 알아보기 : 총선 이야기 (드디어 결정된 선거제도, 비례대표제) 오랫동안 결정나지 않았던 선거 제도가 드디어 소선거구제 + 준연동형 비례제로 결정되었다. 정당 득표에 비례한 의석 수를 보장하는 준연동형 비례제가 유지되어, 군소정당이 국회에 진출할 확률은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 뉴스에서 계속해서 볼 수 있듯이 양당은 위성 정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공천 후보 결정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당은 후보를 한 사람만 내는 단수 공천 지역과 여러 명의 후보가 경쟁해 최종 후보를 가리는 경선 지역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의 문제는 공천의 기준이다. 친명-친윤 여부로 공천이 결정되고 있기에 경선 기회도 얻을 수 없는 후보들이 생긴다. https://kjgerman.tistory.com/184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 앞으로의 일정은? :: 총선 이야기 2024년 4월 10일..
예비후보 접수 시작: 드러나는 후보자의 윤곽 :: 총선 이야기 며칠 전 12월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D-120'이 되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는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고 일정 범위 내의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에 한해서 바로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를 만들고 사무원을 고용할 수 있다.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나눠줄 수 있다. 전화를 돌려 본인을 알릴 수 있다. 1억 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을 수 있다. 정치 신인, 군소 정당 후보는 따라서 예비후보 등록을 최대한 일찍 하고 자신을 알리는 것이 좋다. 선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후보가 많아져서 인지도 또는 지지도가 특히 높지 않은 후보의 경우 유권자의 눈에 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경선에 유권자 ..
비례대표제란 무엇인가... 준연동형? 변동형? :: 총선이야기 다가오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존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변동형 비례대표제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대체 비례대표제란 무엇일까? 비례대표제(比例代表制)는 아래의 한자 풀이로 짐작할 수 있듯이, 정당의 총득표 수의 비례에 따라서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제도이다. 比 견줄 비 例 법식 례 代 대신할 대 表 표할 표 制 지을 제 비례대표의 방식은 기본적으로 정당을 매개로 하여 정당이 작성한 후보자의 명부에 대하여 투표를 하는 것을 말한다. 비례대표제는 다수대표제나 소수대표제가 다수나 소수에게 부당하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시정하기 위해 고안된 제도로 각 정당의 지지도에 비례하여 국회의원의 의석을 배분하는 선거제도를 말한다. 예전부터 다양한 선거제도가 고안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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