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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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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예술 & 자연: 색다른 이색 여름 여행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예술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오스트리아 중부의 이색 여름 여행지를 추천했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음악과 예술의 도시로 유명한 잘츠부르크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최고봉 그로스글로크너다.  잘츠부르크 (Salzburg)아름다운 선율로 더위를 식혀줄 낭만 가득 예술의 도시  바로크 시대 건축물이 늘어선 거리 곳곳엔 낭만과 선율이 가득한 잘츠부르크(Salzburg)는 오스트리아 대표 음악과 예술의 도시다. 아름다움을 보존하고자 도심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잘츠부르크만의 감성과 예술적 면모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세계의 무대' 를 표방하며 온 도시가 축제 공간으로 변모하는 계절인 여름이 제격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잘츠부르크 페..
도시는 무엇으로 기억되는가 도시와 연대기 미국 남북전쟁 기간 중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는 1863년 7월 1일부터 사흘간 5만 1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그해 11월 19일 게티즈버그 국립묘지에서 링컨 대통령의 연설은 이 작은 도시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당시 미국 정계와 사회에서는 갖가지 수식어와 수사법을 구사하는 장황한 연설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하는데 이런 추세와 동떨어진 약 3분간 272단어의 짤막한 스피치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로 거듭 인용되고 있다.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사라지지 않게…”라는 문구는 이후 민주정부의 소임을 웅변하는 불후의 명문장으로 회자된다. 인구 7000명 남짓한 작은 도시 게티즈버그는 링컨 연설의 후광 아래 관광도시로 자리 잡게..
[오스트리아 여행] 할슈타트 알아보기 (잘츠부르크/잘츠캄머구트 여행) 오스트리아에서도 고산지대인 잘츠부르크의 가장 깊숙한 산골 마을인 할슈타트(Hallstatt)는 BC 2000년경부터 세계 최초로 소금 광산(Salzwelten)을 개발한 지역이라고 한다. 할슈타트란 지명도 이곳에 정착했던 겔트인들이 소금(Salz)을 ‘회색 황금’이라고 하는 겔트어 ‘hal’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높은 고산에서 흘러내린 빙하수가 계곡에 갇혀서 호수가 된 ‘할슈타트 호수’는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라고도 하는데, 이곳은 1965년 제작된 뮤지컬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https://kjgerman.tistory.com/156 [오스트리아 여행] 음악과 축제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alzburg 음악 신동 모차르트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효과로 관광객..
[오스트리아 여행] 음악과 축제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alzburg 음악 신동 모차르트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효과로 관광객 발길 끊이지 않아 아름다운 정원 품은 미라벨 궁전, 잘츠부르크 대성당 거닐며 로맨틱한 감정 체감 인구 15만의 잘츠부르크는 아담하지만 매혹적이다. 웅혼한 자태의 신비로운 알프스 산자락을 배경 삼아 앞쪽으로는 잘자흐 강이 흐르는 천상의 풍경, 이를 찬미하듯 각종 예술축제가 줄기차게 열린다. 그 천혜의 자연 속에서 불세출의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가 들려주는 전설적인 음악과 서사는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마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그에 더해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유쾌한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곳이기도 하니 더욱 그렇다. 유럽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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