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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궤도 공사 및 유지보수 차량 제작사인 플라서&토이러(Plasser & Theurer)가 지난해에도 여러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유럽 철도전문매체인 IRJ(International Rail Journal)는 11일 플라서&토이러가 오스트리아 특허청에 3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가족기업인 이 회사는 1953년 설립 이래로 1만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그 중 4분의 1인 2500개는 여전히 유효한 특허로 남아있다. 오스트리아 특허청이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서&토이러는 지난해 오스트리아에서 특허 출원량에서 3위를 기록하며 많은 특허 건을 보유했다.
지난해 출원한 특허는 △탬핑 유닛 △궤도 레벨링ㆍ라이닝 측정 시스템 △리프팅 및 라이닝 장치 △궤도 쇄석(밸러스트) 조절 장치 △궤도 검측 시스템ㆍ차량 △차량 추진 시스템 △차량 상부구조 장치 등과 관련한 것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새로운 궤도 유지보수 차량이 바이오연료인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100)'과 디젤연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시험운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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