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최근에 미국교육평가원(ETS)이 발표한 ‘2022년 전 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TOEFL iBT(internet-Based Test) 성적이 120점 만점에 총점 평균 86점, 173개국 중 공동 73위로 작년과 같은 점수 및 비슷한 순위(164개국 중 공동 79위)에 위치해 있음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의 세부 영역 점수 평균은 읽기(Reading)와 듣기(Listening)는 각각 22점,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는 각각 21점으로 영역별 점수가 고르게 나왔다.
국가별 점수를 살펴보면, 2021년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가 1위(101점), 독일, 스위스, 슬로베니아가 100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성적과 순위(99점ㆍ공동 5위)를 보였는데 싱가포르는 자료가 공개된 2014년부터 약 10년간 아시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점수대를 살펴보면, 인도(95점ㆍ공동 20위), 중국(90점ㆍ공동 46위), 대만(87점ㆍ공동 68위)은 우리보다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한편, 북한(86점ㆍ공동 73위)은 한국과 동일한 점수와 순위를 나타낸 반면 베트남(77점ㆍ공동 133위)은 우리보다 낮은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일본(73점ㆍ공동 146위)은 작년에 공개된 자료와 동일한 점수 및 순위로 여전히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토플 시험은 2023년 7월 28일부터 읽기, 듣기, 쓰기 영역의 시험이 축소되어 총 3시간에 달하던 시험 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되면서 보다 응시자 친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30분 동안 250 단어 이상을 작성해야 했던 독립형 에세이 쓰기 문제가 10분 동안 100 단어 이상을 작성하는 토론형 쓰기 문제로 변경되었다.
골드앤에스 신승호 대표는 “바뀐 쓰기 문제 유형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토론에 참가한 다른 학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만의 의견을 구체적 근거와 예시를 통해 뒷받침하도록 글을 써야 한다”며 “글이 짧은 만큼 같은 표현을 반복하지 말고 각 문장의 흐름을 이어주는 템플릿을 암기하여 짧은 시간에 논리적인 글을 성공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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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독일어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 학원 & 유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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