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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오스트리아 생활]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2024 올해의 군비통제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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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무기 대응 빈 회의 소집 등 공로 인정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빈 호프부르크 궁전에서 열린 총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하고 있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연정 구성 협상에 실패해 지난 8일 사임한 칼 네하머 전 총리의 뒤를 이은 임시 총리로 임명됐다.

 

오스트리아 외무부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 겸 임시총리(55)가 2024년 '올해의 군비통제 인물'에 선정됐다.

20일 오스트리아 외무부에 따르면 미국 군축협회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외무부와 샬렌베르크 장관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지난해 4월 자율 무기시스템에 관한 빈 회의를 소집하고 자율무기시스템 금지 협상 촉구 유엔 결의안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결의안을 통해 치명적인 자율 무기 시스템을 금지하기 위한 새 조약에 대한 협상을 시급히 개시해야한다고주장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달 2일 UN 총회에서 166개국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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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무기: "킬러로봇 규제,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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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렌베르크 장관은 당시 "자율무기 규제의 시급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지금이야말로 인간의 통제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 규칙과 규범에 합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대릴 킴볼 군축협회 전무이사는 "우리는 이 중요한 시기에 샬렌베르크 장관과 그의 팀이 상식적인 규제와 안전장치에 도달할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더딘 다자간 논의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한 데 대해 찬사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2위는 '핵전쟁 영향에 대한 독립적 과학연구 의무화'에 대한 유엔 결의안을 추진한 아일랜드와 뉴질랜드 유엔 대표단 및 48개 공동 후원국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3월 핵 비확산 및 군축 문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개최한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미국 무기 이전을 중단하거나 제한하도록 요구한 버니 샌더스·피터 웰치·크리스 반 홀렌 미국 연방상원의원 등도 후보에 올랐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연립정부 구성 협상에 실패하며 사임한 칼 네하머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지난 10일 임시 총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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