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 맥주 정당? :: 해외 정치 이야기 2022년 10월 치러진 오스트리아 대선, 반항기 어린 눈빛을 내뿜는 남자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커다란 패널 뒤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긴 머리, 문신이 가득한 팔, 청바지를 걸친 모습은 엘리트 냄새가 솔솔 나는 다른 후보들과 확연히 달랐다. 우리에게는 히피 남성이 대통령에 출마하는 그림이 낯설 수 있지만 그 또한 엄연한 정식 대통령 후보였다. 대선 결과는 오스트리아 기득권 정당을 경악에 빠트렸다. 다른 유럽 국가와 언론도 주목했다. 1위는 예상대로 녹색당 판 데어 벨렌 후보였다. 57% 득표율을 올리며 재선에 성공했다. 2위는 18%를 얻은 오스트리아 자유당의 월터 로젠크란츠였다. 그러나 이 선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8.3% 득표율로 3위에 오른 37살의 젊은 청년, 도미닉 블라즈니(Domi.. 대한민국 이민개혁 및 이민청 설립... 이민선진국들은? :: 총선이야기 (한동훈 장관) 과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다가오는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인가. 지지자들과의 만남 등 총선 출마와 유사한 행보를 이어가는 한동훈 장관은 출마에는 부인하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국민의힘 당 안팎에선 한 장관의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90일 전인 1월 11일 전까지 공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비례대표로 출마 시, 총선 30일 전까지만 나오면 된다. 한동훈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 설립'은 그의 대선 직행용 카드로 보이나, 다른 한 편으로는 글로벌 시대에 맞지 않게 상당히 국수주의적인 우리나라에서 한 번 쯤 생각해볼 정책이다. 최근 최저 출산율, 인구절벽 등의 키워드가 한국의 사회현상을 보여주고 있듯이 머지 않은 미래에 인재 유치에 .. [KJ독일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J 조덕재 선생님 재외선관위 부위원장 호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기관이며, 위원의 임기는 6년이다. 위원은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선출 또는 지명하여야 하며,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며 대법관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위원은 특정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활동 또는 정치에의 관여를 금지하여 중립성을 유지하고, 헌법과 법률로 임기와 신분을 보장하여 외부의 간섭과 영향을 배제함으로써 직무의 공정성을 확보한다. 2009년 2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재외국민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그리고 위원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