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탈탄소 선도하는 유럽 시멘트] 오스트리아 홀심社 방문 유럽 시멘트 규격 기준, 성능 중심 개편최다 판매 시멘트 혼합재 비율, 국내 10% 제한…유럽은 36%“국내 혼합재 4종 중 2종 선택 규제도 풀어야 시멘트 선진국인 유럽은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산업으로 꼽히는 시멘트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발생하는 순환자원을 시멘트 생산 재료로 재활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설비 관리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도 한다. 온실가스 저감 이슈는 비단 유럽뿐 아니라 한국 시멘트산업의 당면 과제로 직면했다. 유럽의 시멘트 현장을 찾아 선진 기술을 살펴보고 국내 시멘트업계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본다. 한국의 시멘트 산업은 현재 세계적인 수준입니다.하지만 유럽 시멘트 산업의 .. CO2를 시멘트 소재로 바꾸는 호주 스타트업, MCi 카본 철강 제조는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분야 중 하나이며, 감축 또한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다. 철강 분야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GHG)은 전 세계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직접 배출량의 7~9%를 차지한다. 건축할 때 사용하는 시멘트 역시 제조될 때 발전소 버금가는 양의 탄소가 배출된다. 최근 호주에서 철강, 시멘트, 비료, 광업 등의 산업에서 배출되는 CO2를 포집해 새로운 제품과 재료를 만드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MCi 카본(MCi Carbon)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포집된 CO2를 제강슬래그, 광산 폐기물, 원료 채석재와 같은 광물 폐기물과 혼합해 고체로 된 탄산염 또는 규산염을 만들어 내는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는 화학 물질, 시멘트, 콘크리트 및 가정용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