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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10인 이상 기업 AI도입률: 한국이 세계 1위, 오스트리아가 2위"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의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2022년 기준)한 AI도입률(AI사용률)에서 약 28%를 보이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OECD 37개국 평균 도입률(8%)보다 20%포인트 높았다. 우리나라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가 각각 세계 2위와 3위에 올랐다. 10인 이상 기업과 달리 250인 이상 기업 순위에서는 슬로베니아가 세계 1위, 우리나라는 5위권에 들었다. AI도입률과 함께 우리나라는 사물인터넷 도입률(약 53%, 35개국 OECD 평균은 27%)과 빅데이터 분석률(약 40%, 36개국 OECD 평균은 14%)에서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률(약 70%, 37개국 OECD 평균은 49%)은 세계 5위였다. 과학기술정..
유럽 복지-민주 국가 경험으로 본 한국 직접 민주주의 운동의 과제 한국사회의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심화되고 있고 국회, 대통령 등 대의제 민주제도에 대한 실망감이 커져 복지국가에 대한 관심과 시민의회 등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보완적 강화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주된 모델은 서유럽 복지 민주 국가들이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에서는 노동조합과 협동조합 등 생활 경제 대중 조직 강화라는 기초적 준비가 없다면 턱도 없는 상상이다! 지하수가 없는 곳에서 우물을 파는 격이다.  유럽 복지-민주국가 사례 복지국가로 널리 인용되는 스웨덴, 덴마크를 비롯하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이 이에 속하며 이외에 북아메리카의 캐나다와 오세아니아의 호주와 뉴질랜드 등도 역시 복지국가에 속한다고 할 수 있..
한국 노인인구 1000만 진입: 유럽국가 인구수와 비슷 한국 65세이상, 서울인구 추월 후 격차 확대  국내 고령인구가 연내 1000만 명 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두세 달쯤 후 1000만 시대에 진입한다, 지난달 65세이상 나이대의 거주민 수는 990만 명대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이상 인구는 지난 4월 말 기준 991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4만 명 늘어났다. 이들 연령대 수는 1년 전(943만 명)에 비해 48만 명, 6개월 전(652만 명)에 비해 26만 명 증가했다. 매월 4만 명씩 늘어난다고 치면 오는 6∼7월 노인인구 1000만 시대가 열린다. 보수적 셈법으로 월 3만 명 안팎 증가에 그친다 해도 8월 말께 넘어선다. 지난 2014년 4월 기준 65세이상 거주민 수는 634만..
삶의 질 1위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서울과 차이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머서’ 세계 주요 도시 조사 발표 서울 생계비가 전 세계 도시 227곳 중 16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 세계 도시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항목에선 241곳 중 81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머서(Mercer)가 지난 2023년 전 세계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내용이다. 서울 생계비는 영국 런던(17위), 이웃 나라 일본 도쿄(19위)보다 비싼 수준이었다. 서울의 주거비와 교통비, 식품비와 의복비 같은 전반적인 생활 비용이 매년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이젠 전 세계 웬만한 주요 도시를 웃도는 수준이 된 것이다. 지난 2020년만 해도 일본 도쿄는 3위였고, 서울은 11위였으나 수년 사이 기록적인 엔화 가치 하락과 상대적인 서울 물가 상승으로 ..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률 1위는 어느 나라? 韓, 지금도 1위인데 기후동행카드로 이용률 더 오를 전망 전 세계에서 대중교통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직장이나 학교를 통근·통학할 때 대중교통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한국이었다. 우리나라는 관련 설문에서 ‘통근·통학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1%에 이르렀다. 최근 기후동행카드 인기가 오르며 대중교통 이용률은 더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월 6만5000원에 서울 지하철과 버스,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를 한 달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범시켰다. 이 카드는 지난달 27일 출범 이후 판매 개시 2주 만에 33만장 이상이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한국에도... 연말은 1년 중 거리가 가장 화려하게 장식되는 시즌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여전히 코로나19는 우리 곁을 맴돌고 있지만 거리두기나 의무격리 조치가 사라진 2023년의 연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딜 가나 사람들로 붐볐다. 연말이 다가왔음을 제일 먼저 실감나게 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건물 외벽을 조명 장식으로 한껏 치장한 백화점들이다. 작년에는 단순히 전구로 불을 밝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예 벽면 전체를 미디어월로 만들어 한층 섬세하고 동화 같은 이미지를 선보인 곳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담은 거대한 영상은 사람들에게 길을 가다 멈춰 서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했고, 백화점 주변은 이 황홀한 광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
[오스트리아 생활] 토플 실력: 오스트리아가 세계 1등, 한국은 몇 등?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최근에 미국교육평가원(ETS)이 발표한 ‘2022년 전 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TOEFL iBT(internet-Based Test) 성적이 120점 만점에 총점 평균 86점, 173개국 중 공동 73위로 작년과 같은 점수 및 비슷한 순위(164개국 중 공동 79위)에 위치해 있음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의 세부 영역 점수 평균은 읽기(Reading)와 듣기(Listening)는 각각 22점,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는 각각 21점으로 영역별 점수가 고르게 나왔다. 국가별 점수를 살펴보면, 2021년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가 1위(101점), 독일, 스위스, 슬로베니아가 100점으로 공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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