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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금도 1위인데 기후동행카드로 이용률 더 오를 전망
전 세계에서 대중교통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직장이나 학교를 통근·통학할 때 대중교통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한국이었다. 우리나라는 관련 설문에서 ‘통근·통학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1%에 이르렀다.
최근 기후동행카드 인기가 오르며 대중교통 이용률은 더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월 6만5000원에 서울 지하철과 버스,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를 한 달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범시켰다. 이 카드는 지난달 27일 출범 이후 판매 개시 2주 만에 33만장 이상이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면 시민들은 교통비가 한 푼이라도 줄어 좋고,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그만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란 평이다.
한국에 이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나라는 폴란드(39%)였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선 도심 트램과 버스·지하철 등이 도심 곳곳을 연결한다고 한다. 이어 오스트리아(34%), 멕시코(33%), 스페인(32%)이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톱5 국가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나라일수록 자가용 이용률은 낮은 편이었다는 게 스태티스타 분석이다. 미국의 경우 출퇴근할 때 자가용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73%에 달한 반면, 대중교통 이용률은 1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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