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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기후동행카드: "이르면 4월 신용카드로도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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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4월부터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많이 찾느냐는 오세훈 시장의 질문에 역무원은 "시청역에서는 일 70여장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며 "출시 초반이라 인기가 많아서 오전에 준비된 물량이 다 소진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카드 충전과 이용의 전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느껴지는 불편함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우선 승차권 충전기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는 6만5천원권을 선택해 충전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시청역 개찰구를 통과한 오 시장은 "충전 과정에서 꼭 현금을 써야 하는 불편한 점에 대한 해결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서두르면 4월 정도부터 신용카드를 활용해서도 충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신용카드 후불제 시스템을 도입해서 점점 더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지하철 역사 내 승차권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할 수 있어 불편하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있었다.

 

기후동행카드는 23일 판매 첫날에만 6만장 이상 판매됐고 서비스 첫날인 27일에는 약 7만1천명이 이 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큰 관심을 끈 것으로 파악됐다. 초반 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사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으셔야 한다"면서 "아직 경기도와의 호환이 완벽하지 않아 많은 시민께서 불편을 호소 중인데 최대한 빠른 속도로 경기도 지자체들과 협의해서 한 분이라도 더 불편 없이 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kjgerman.tistory.com/188

 

기후동행카드 판매량 20만장 훌쩍: 첫날 7만1천명 사용.. 인천/경기는?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약 7만1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적용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

kjgerman.tistory.com

 

이어 기후동행카드로 2호선 상행선에 탑승해 충정로역에서 하차한 오 시장은 도보로 이동해 종근당 버스정류장에서 서울광장 정류장까지 472번 시내버스로 갈아탔다. 그 과정에서 버스 환승과 관련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민심 청취'에 주력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월 6만원대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2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판매 첫날인 23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총 20만752장(26∼28일 편의점 판매량 제외)이 팔렸다. 서비스 첫날인 27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34만건(버스 19만7천여건·지하철 14만9천여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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