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Kindergarten
오스트리아의 법적 의무교육 기간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이다. 만 3세에서 6세에 해당하는 유치원 과정은 의무교육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현 정부 프로그램은 취학 직전 1년에 대한 유치원 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만 4~5세 아동 중 23%가 독일어 구사력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어, 취학 이전 일정 수준의 독일어 구사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치원 마지막 1년 교육을 의무화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
오스트리아의 유치원 과정은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유치원과 사설유치원으로 나뉘는데, 시립유치원의 경우, 부모가 구청에 신청을 하면 구청에서 신청자의 집과 가까운 유치원을 선착순으로 지정하여 입학허가서를 보내준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교사의 질이나 시설 면에서도좋은 편이지만 입학허가까지 기다려야하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한 달에 약 100유로에서 250유로 정도(식비, 준비물 등 별도)를 부담해야하고, 부모 소득에 따라 시에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Volksschule
오스트리아의 초등교육은 무상 의무교육으로 국민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초등보통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하며 취학률은 99.9%로완전 취학 수준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는 만 6세에 초등학교(Volksschule) 1학년에 입학한다. 초등학교는 수업 연한이 위에서 언급한 듯 한국과 다르게 4년이고 대부분 공립학교이다. 공립과 사립의 교육과정은 크게 차이가 없다.
필수과목으로는 국어(독일어), 산수, 사회, 음악, 미술, 체육이 있고, 선택과목으로는 제 1외국어(대체적으로 영어), 컴퓨터, 종교가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중학교 입학 때부터 학생들이 진로를 어느정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의 성적이 중요하고, 자주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모두들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오스트리아의 다양한 중학교(김나지움 등) 형태를 알아보겠다. 정보는 많으나 정확하지 않아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지 문의가 많다. 다음 포스팅에서 가능한 많은 질문에 답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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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독일어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 학원 & 유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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