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와인 박람회 '비넥스포(Vinexpo)'를 개최하는 '비넥스포지엄(Vinexposium)' 그룹이 5일부터 서울에서 '비넥스포 미팅 코리아'를 연다고 밝혔다.
'비넥스포 미팅 코리아'는 비넥스포지엄이 프랑스 등 해외 주류 업체와 국내 수입사간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형태로 진행되는 잠재력 높은 한국 주류 시장을 겨냥해 개최한 행사이다. 5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전시는 1:1 비즈니스 미팅 형식으로 열리며 11개국의 487개 이상의 전 세계 다양한 와인 및 스피릿이 공개된다.
서울서 글로벌 최대 규모 와인 주류 전문 전시회인 비넥스포의 행사가 열리게 된 건 한국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홍콩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와인 시장으로 급성장한 덕분이다. 비넥스포 관계자는 "전 세계 와인 및 주류 생산업체들에게 한국과 같은 단일 성장 시장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비넥스포 미팅 코리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넥스포지엄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양과 질로 봤을 때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국가”라며 “11개국 30여개 와인 생산자들이 490여개 주류를 놓고 한국 수입 업체 관계자 100여명과 1:1 비즈니스 미팅 400여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처럼 국내에 잘 알려진 와인 생산국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몰도바, 슬로베니아 같은 성장 가능성 높은 국가 와인 브랜드도 대거 참여했다.
프랑스에서는 보르도와 샹파뉴, 부르고뉴, 랑그독, 론, 쥐라, 사부아, 알자스를 포함한 프랑스 전역에서 생산한 와인을 선보인다.
이탈리아는 토스카나, 베네토, 피에몬테, 사르데냐 등지에서 만든 와인을 내놨다. 스페인은 리오하, 리아스 바이사스, 나바라, 카탈루냐, 카스티야 라만차 같은 지역 와인을 소개한다.
그 밖에 오스트리아 벨트리너와 생 로랑, 몰도바의 유서깊은 와이너리 카자야크, 슬로베니아 스파클링 와인처럼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와인들도 주목할 만 하다고 비넥스포지엄은 덧붙였다.
고급 스파클링 와인을 소개할 슬로베니아 와인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및 아르헨티나,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신대륙 와인도 소개된다. 특히 아르헨티나 중서부 쿠요 지역 와인과 남아프리카 전통 와인인 체닌 블랑과 피노타지등은 매우 인기가 높은 와인이다. 스프릿 분야에서는 아일랜드 위스키, 스페인 제레스 및 이탈리아 리큐르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수입사 가운데는 금양인터내셔날, 아영FBC, 나라셀라, 동원와인플러스, 국순당, 까브드뱅, 롯데칠성음료, 연일주류 등이 참석한다.
비넥스포 다음 전시는 내년 2월 12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다. 내년 5월 28일부터 사흘간은 홍콩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비넥스포 아시아 전시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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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독일어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 학원 & 유학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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