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136)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권 추락,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영국교사들, '학생들로부터 폭력과 협박, 성차별적 언어에 시달려' 대한민국 교사들이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이름 붙이고 전국 각지에서 사망한 교사를 추모하고 교권 회복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을 펼쳤다. 교권 추락은 대한민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할 사안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교사들이 학생들로부터 수업 중 폭력과 협박뿐 아니라 '경멸적인 성차별 언어'에 시달리고 있다는 교원단체의 발표가 나왔다. 영국여성교원노조(NASUWT)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용납할 수 없는 학생들의 행동을 학교 측이 단순히 '교사'라는 직업의 일부로 치부한다고 비난했다. 단체 측은 최근 소속 회원 4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언어폭력'을 경험했고, 10%는 '폭행' 위협까지 겪었다고 밝혔다. 노조 임원 웬디 엑스톤은.. [국회의원 선거] 국회의원 300석은 어떻게 결정될까? :: 총선 이야기 국회의원 선거 제도는 왜 이렇게 복잡할까요? 국회의원 300석이 결정되는 방식을 쉽게 알려 드릴게요. Q. 국회의원 투표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투표 용지 2장을 받았을 거예요. 지역구 후보 이름이 적힌 투표 용지 1장, 정당 이름이 적힌 투표 용지 1장이에요. 지역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된 사람이 지역구 의원,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당선된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이에요. 제21대 국회의원 300석은: ✔︎ 지역구 의원 253석 & ✔︎ 비례대표 의원 47석 으로 구성돼 있어요 🏛 Q.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은 어떻게 달라요? 지역구 의원은 특정 지역에서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서 당선된 의원이에요. 지역마다 후보가 다르고 출마 지역에서 가장 많은 표.. 오늘밤 가장 크고 둥근 '슈퍼 블루문' 뜬다…놓치면 14년 기다려야 오늘 밤 한 달 중 두 번째 뜬 보름달이면서 가장 큰 달인 '슈퍼 블루문'이 뜬다. 오늘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날씨가 개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31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올해 가장 큰 둥근달, 이른바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원지점 보름달(미니문)보다 14% 크고 밝기는 30% 밝게 관측된다. 또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달은 약 29.53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게 된다. 이 경우 한 계절에 보름달이 4번 뜨게 되는데, 이때 3번째 뜨는 보름달이 블.. 내년부터 육아 휴직 확대…신혼부부들 "기간보다 실현 가능성" "제가 마음놓고 육아 휴직을 신청해 매일 아이를 돌보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기간보다 필요한건 실현가능성이에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광고홍보대행사에 다니는 김모(26)씨는 지난 5월 육아 휴직을 신청했다. 맞벌이 부부인 김씨 부부는 아침 9시에 출근해 수시로 저녁 8시를 넘는 야근이 반복되는 회사 분위기에 그간 두 돌이 막 지난 자녀의 양육을 아이의 조부모에게 맡기고 주말에만 아이를 양육해왔다. 하지만 최근 폐렴으로 아이의 건강이 악화되자 주변의 눈치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을 신청한 상태다. 김씨는 "육아 휴직을 신청한 이후에는 아이를 집중적으로 돌볼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업계 특성상 오래 업무를 쉬면 경력 단절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걱정된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회사에 복귀할 ..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