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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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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판매량 20만장 훌쩍: 첫날 7만1천명 사용.. 인천/경기는?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약 7만1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적용한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서울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등을 6만원대에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재는 서울을 대상으로만 시범 추진하고 있다. 인천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도입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진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새벽 4시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시작됐다"면서 "시행 첫날 약 7만1000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
작곡가 진은숙, ‘클래식 음악 노벨상’ 지멘스 음악상 수상…아시아인 최초 현존 최고권위 클래식 음악상 카라얀·번스타인·아바도 등 역대 수상 서양부터 전통 악기 음악까지 ‘광활한 작품세계’ 정신의학자 카를 융 소재로 한 오페라 작곡 중 한국 작곡가 진은숙이 ‘클래식 음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받았다. 이 상을 받은 아시아인은 진은숙이 처음이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25일(현지시간) 진은숙을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독일의 발명가이자 기업가였던 에른스트 폰 지멘스가 기금을 출연해 바이에른 예술원이 수여한다. 클래식 음악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를 통틀어 ‘인류 문화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매년 1명을 만장일치로 선정한다. 현존하는 클래식 음악상 중 폴라음악상과 더불어 최고 권위를 ..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 앞으로의 일정은? :: 총선 이야기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기준으로 남은 공식 일정 여기서 주목할 점은 투표는 4월에 하지만 후보는 3월에 다 결정된다는 사실 2023/12/12 예비 후보 등록 시작 D-90 지난 해 12월부터 예비 후보는 사무소를 차리고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본인 선거구 예비후보자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kjgerman.tistory.com/149 예비후보 접수 시작: 드러나는 후보자의 윤곽 :: 총선 이야기 며칠 전 12월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D-120'이 되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는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고 일정 범위 내의 kjgerman.tistory.com http://info.nec.go..
신약 개발 新 먹거리로 부상한 ‘TPD’ 빅파마, 차세대 신약 플랫폼 'TPD' 선점 경쟁 나서 TPD 분야 바이오텍과 전통 제약사 협업 이어져 SK바이오팜, 美 프로테오반트 인수... "글로벌 거점 확보할 것" 유빅스테라퓨틱스, '국내 최초' 혈액암 TPD 치료제 미국 임상 IND 승인 오름테라퓨틱, TPD와 ADC 결합한 ‘TPD² 플랫폼으로 빅파마에 기술 수출 '눈길' 방사성 의약품(RPT), 표적 단백질분해 기술(TPD), 유전자 가위 등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수합병(M&A), 기술 도입 및 투자 등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술 진화를 경영의 핵심으로 삼고 신기술을 도입하며 지속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갑진년 새해 성장 동..
크리스마스 빛낼 맥주들: 특별한 맥주 춥다. 추워도 너무 춥다. 얼마 전까지 따뜻한 겨울을 걱정하며 온난화 문제를 털어놓던 게 민망할 정도다. 물론 이 추위도 기상이변에서 비롯된 것이라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이런 날씨에 맥주를 권하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알코올로 몸을 덥히고 싶은 이들에게 위스키나 소주 아닌 맥주가 씨알이 먹힐 리 없다. 하지만 만약 내일이 크리스마스라면, 반짝이는 조명 아래 은은한 캐럴이 들린다면, 그렇다면 영하 10도에 맥주를 논한 어색한 분위기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 산타는 원래 맥주 소속이었다. 콜라 브랜드에서 영입하며 유니폼이 빨간색으로 바뀌었지만 오래전부터 산타클로스 즉, 성 니콜라우스는 맥주와 함께했다. 사람들은 12월 6일, 그의 축일을 기념하는 맥주를 만들어 부츠 모양의 잔에 한가득 ..
예비후보 접수 시작: 드러나는 후보자의 윤곽 :: 총선 이야기 며칠 전 12월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D-120'이 되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는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고 일정 범위 내의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에 한해서 바로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를 만들고 사무원을 고용할 수 있다.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나눠줄 수 있다. 전화를 돌려 본인을 알릴 수 있다. 1억 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을 수 있다. 정치 신인, 군소 정당 후보는 따라서 예비후보 등록을 최대한 일찍 하고 자신을 알리는 것이 좋다. 선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후보가 많아져서 인지도 또는 지지도가 특히 높지 않은 후보의 경우 유권자의 눈에 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경선에 유권자 ..
대한민국 이민개혁 및 이민청 설립... 이민선진국들은? :: 총선이야기 (한동훈 장관) 과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다가오는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인가. 지지자들과의 만남 등 총선 출마와 유사한 행보를 이어가는 한동훈 장관은 출마에는 부인하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국민의힘 당 안팎에선 한 장관의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90일 전인 1월 11일 전까지 공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비례대표로 출마 시, 총선 30일 전까지만 나오면 된다. 한동훈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 설립'은 그의 대선 직행용 카드로 보이나, 다른 한 편으로는 글로벌 시대에 맞지 않게 상당히 국수주의적인 우리나라에서 한 번 쯤 생각해볼 정책이다. 최근 최저 출산율, 인구절벽 등의 키워드가 한국의 사회현상을 보여주고 있듯이 머지 않은 미래에 인재 유치에 ..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방법 및 비용 :: 총선이야기 2024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벌써 6개월도 남지 않게 되었다. 최근 "차라리 내가 하는게 낫겠다." 또는 소위 "꿀 빠는" 직업이라는 이미지로 전락한 국회의원, 진짜로 내가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국회의원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에서 헌법과 법률의 개정 및 의결과 관련된 일을 하고, 정부 예산안을 심의 및 확정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개정 절차에 따라 특정 조항을 수정 및 삭제하거나 새로운 조항을 추가하며 정부의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수정을 통해 예산안을 확정한다. 공직선거법 제16조(피선거권) 제2항 "25세 이상의 국민은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있다." 헌법 제41조 1) 국회는 국민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
비례대표제란 무엇인가... 준연동형? 변동형? :: 총선이야기 다가오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존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변동형 비례대표제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대체 비례대표제란 무엇일까? 비례대표제(比例代表制)는 아래의 한자 풀이로 짐작할 수 있듯이, 정당의 총득표 수의 비례에 따라서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제도이다. 比 견줄 비 例 법식 례 代 대신할 대 表 표할 표 制 지을 제 비례대표의 방식은 기본적으로 정당을 매개로 하여 정당이 작성한 후보자의 명부에 대하여 투표를 하는 것을 말한다. 비례대표제는 다수대표제나 소수대표제가 다수나 소수에게 부당하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시정하기 위해 고안된 제도로 각 정당의 지지도에 비례하여 국회의원의 의석을 배분하는 선거제도를 말한다. 예전부터 다양한 선거제도가 고안되고 시..
[국회의원 선거] 정당 말고 무당? 줏대있는 무당층이란... 돌아오는 2024 국회의원 선거의 관전 포인트: 정당 말고 무당을 외치는 사람들 내년 총선에서 주목받는 유권자가 있다. 바로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는 무당층 유권자다. 이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그룹이 아니라 반대로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지금의 정치를 혐오하게 된 사람에 가깝다. 정치 혐오를 반전시키려면 양당 모두 무당층의 마음을 얻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강성 지지 그룹의 의견이 강화되다 보니 무당층은 정치에서 소외된다고 느낀다. 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무당층을 '줏대 있는' 무당층이라고 주목했다. https://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4448.html 우리가 제1당 아냐?…‘줏대 있는’ 무당층의 탄생 소극 지지자·교차투표자 많은 충..
"미니총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당선과 그 의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교훈 후보의 득표율은 56.52%(137,066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37%(95,492표)다. 진교훈 후보가 김태우 후보를 17.15%p(41,574표) 차이로 앞섰다. 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득표율 1.83%(4,451표), 진보당 권혜인 후보는 득표율 1.38%(3,364표)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가 0.66%(1,623표), 녹색당 김유리 후보가 0.21%(512표)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효 투표수는 1,156표였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공직 선거로, 서울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0,603명 가운데 243,664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48.7%로 ..
2030 부산 엑스포: 부산세계박람회, 왜 벌써부터 난리일까? ​ 세계박람회(World Expo) 2030년 개최 유치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대표적 무역도시인 부산! 2002년 월드컵, 아시안게임과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지로 자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매력적인 도시이다. ​ 윤석열 대통령은 2023/08/20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연설에 직접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도 지원사격을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 정부는 물론 재계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 대사관 또 한인회에서도 각종 행사 및 광고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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