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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뉴스] 전직 총리 Kurz(쿠르츠) 재판에… 의회조사 때 위증 혐의 '최연소 총리' 올랐다 우호언론에 정부자금 지원 혐의로 낙마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전 오스트리아 총리가 재임 시절 의회 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쿠르츠 전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스트리아 검찰청으로부터 이날 기소된 사실을 전하면서 "법정에서 내 혐의가 근거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우자유당 소속이던 쿠르츠 전 총리는 작년 10월 부패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격 사임했다. 빈 시의회 의원, 내무부 소속 사회통합 정무차관, 외무장관 등을 거쳐 최연소로 오스트리아 총리가 된 쿠르츠 전 총리는 자신에게 호의적인 보도를 한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재무부 자금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를 ..
[오스트리아 유학] KJ독일어, “한국인 선생님에게 문법을, 원어민 선생님에게 말하기를 배우자!”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 학원) “문법은 한국인에게 간단하게, 말하기는 원어민과 함께!” ​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학원 “KJ독일어”는 오스트리아에 새로 오셔서 독일어를 배우시려는 분들, 오래 사셨지만 독일어 공부를 제대로 할 기회가 없으섰던 분들, 등을 위해 독일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 문법과 작문은 한국인 선생님이 진행하고, 말하기 수업은 오스트리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 비자나 대학 입시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독일어 자격증을 따야 하는 분들, 학원에서 배우기에는 이미 한번쯤 공부했던 내용이라 처음부터 수업을 다시 듣기 부담스러우신 분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실력을 올리고 싶어하는 김나지움 학생들, 한국인&외국인 선생님들이 맞춤으로 가르쳐드립니다. - 말하기/듣기 & 쓰기/문법 - 시험대비반 (EPD, ÖSD, ÖI..
[오스트리아 유학] ‘음악의 성지’에서 환희를 맛보다 음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만큼 많은 음악가를 포용했던 도시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등과 같은 대음악가들을 제외하고도 빈을 거쳐 간 유명 음악가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래서 빈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음악의 성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품위 있는 도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세련되고 귀족적인 기품을 지닌 도시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러한 빈이 가진 물리적인 특징 중 하나는 널찍하고 멋진 대로가 빈의 핵심 지역을 둘러싸고 있다는 것이다. 이 도로는 ‘링슈트라세(Ringstrasse)’, 즉 ‘순환도로’를 뜻하며 간단히 링(Ring)이라고도 한다. 이..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 대중교통 Wien Mobil 어플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것처럼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Wien Mobil'이라는 어플을 사용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지하철, 트램, 버스, 공유자전거까지 모두 Wiener Linien 이라는 한 회사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길찾기,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 배차간격/정거장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교통권 온라인구매까지 한 어플 안에서 쉽게 가능하다. 카셰어링(공유자동차) 업체 ShareNow 와도 제휴를 맺어, Wien Mobil 어플에서 공유차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유럽은 '구글지도'가 잘 되어 있는데 굳이? ​ 공사, 데모, 파업 등으로 운행을 안 하는 구간은 구글지도에 표시가 안 되어 있다. 하지만 Wien Mobil 에는 실시간으로 대중교통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오스트리아 생활] 오스트리아 철학자 이반 일리치의 뺨에 난 혹 이반 일리치는 오스트리아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이다. 내가 그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대학 3학년 때다. ‘학교 없는 사회’라는 책이었는데 그 책에서 일리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교의 가장 기본적 기능인 ‘가르친다’는 것에 대해 비판한다. 권위적이고 지식으로 무장한 교사가 그러지 못한 학생(민중)에게 지배이데올로기를 일방적이고 억압적으로 가르침(주입함)으로써, 그것이 사회의 불평등을 재생산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다 어느 글에선가 이반 일리치가 암에 걸려 뺨에 혹이 났는데, 그것이 처음엔 작았다가 나중에 점점 커져 목까지 뒤덮어 그렇게 거의 10년 동안 고통에 시달리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 읽었던 글귀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나는 내 목의 혹을 나의 십자가로 생각한다. 누구든지 사람에게는 자..
[오스트리아 생활] ‘방사능 검사 필요없어’ EU,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규제 철폐키로 ​ 유럽연합(EU)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 철폐를 공식화했다. 실제 규제가 없어지면 후쿠시마현 등 일본 10개 현은 이제 식품을 수출할 때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일본 정상회담 뒤 “EU는 후쿠시마산 제품 수입을 다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규제가 없어지면 일본은 EU가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현(광역지자체) 식품을 수입할 때 요구했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 아울러 일본 다른 광역지자체는 식품의 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 앞서 EU는 2021년 10월 일본산 식..
[오스트리아 유학] 비엔나(빈) 국립음대 MDW 인터뷰 예상질문 안녕하세요! KJ독일어입니다! 유럽에서 코로나가 비교적 잠잠해지면서 대학교 입학시험이 다시 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국립음대 MDW (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에서도 작년까지 영상시험으로 보던 입학시험을 다시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줄어들었던 해외대학 준비 학생들도 다시 많아지고 있는데요. 실기/필기시험과 더불어 면접도 빈틈없이 준비해야겠죠? 많은 분들께서 실기시험 직후에 있을 인터뷰/면접 준비 관련하여 문의를 주셔서 KJ독일어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경험을 통해 예상질문을 아래와 같이 추려보았습니다. (아래 질문들은 KJ독일어와 함께 음대 입학시험을 본 학생들에게 나왔던 질문으로 실제 인터뷰 때 100..
[오스트리아 유학] 현지계좌 개설: 은행 추천 Erste Bank (비자 신청 시 꼭 필요한 현지계좌) 우리 같은 외국인이 오스트리아로 유학/이민/장기출장 등을 오게 되면 비자 신청은 필수이다. 비자 신청을 위한 몇십 가지 구비서류 중 하나는 충분한 자금력 증빙이고, 이는 현지 은행 계좌 예금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오스트리아는 EU 국가 내에서도 선진국에 속하며, 한국과 다르게 유럽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주변국가 간의 왕래가 쉽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발달되어 있다. 믿기지 않을 수 있지만, 오스트리아에는 주식 은행, 상업 은행, 우편 저축 은행 및 상호 대출 회사를 포함하여 약 700개의 은행이 있다. 오스트리아 메이저(major) 은행을 뽑아보자면 아래 4개 은행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Erste Bank Raiffeisen Bank UniCredit Bank Austria BAWAG 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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