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리뷰] 문스와치 스누피 에디션: 스와치x오메가 협업 컬렉션에 레전드 모델이! (Moonswatch Snoopy Edition)

Swatch x Omega

Moonswatch

Mission to the Moonphase

ref. SO33W7OO

 

케이스 제질: 바이오세라믹(Bioceramic)

케이스 직경: 42mm

케이스 두께: 13.75mm

무브먼트: 쿼츠 (문페이즈)

방수: 3bar

브레슬릿: 벨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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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초부터 스와치와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협업작인 '문스와치(Moonswatch)'의 스누피 에디션(Snoopy Edition)이 출시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었다. 이미 오메가 문워치 스피드마스터 라인에는 스누피 에디션이 존재하고 문워치의 역사에서 스누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있겠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문스와치 컬렉션은 오메가의 문와치를 오마주한 제품으로 2022년 3월에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다. 해당 컬렉션에서 사용되는 스와치만의 바이오세라믹은 스와치에서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소재로, 고급워치메이킹에 사용되는 세라믹과 피마자유에서 유래한 자연 추출 물질을 혼합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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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리뷰]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ref. 311.30.42.30.01.006): 남자의 로망, 문워치

 

스누피와 우주의 관계는 1968년, 인간의 우주 비행 안전이나 우주 탐사 임무 성공과 관련하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실버 스누피 상에서 파생되었다. 오메가는 1970년, 실버 스누피 상을 받았다. 스피트마스터가 아폴로 13호 탐사 당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탐사 도중 결함이 있는 장비의 보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폴로 13호 탐사 당시 우주로 향한 우주비행사 잭 스위거트(Jack Swigert)가 로켓 엔진이 연소되는 14초라는 중요한 시간을 활용하여 지구로 안전하게 복귀할 때 스피드마스터 시계를 이용한 점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03년, 오메가가 스누피 캐릭터를 새긴 스피드마스터를 출시한 뒤 우주여행의 유산을 강조하면서 스누피가 오메가의 상징이 되었다.

 

2003 처음 출시된 스피드마스터 스누피 에디션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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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문스와치

 

다시 문스와치 스누피 에디션으로 돌아와서..

 

모델명 'Mission to the Moonphase'에서 알 수 있듯, 시리즈 최초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이번 제품은 다이얼, 케이스, 벨크로 스트랩에 전부 화이트 컬러를가 채택되었다. 또한 2시 방향의 서브다이얼 문페이즈 디스크에는 달에 기대 누워있는 스누피의 그림이 새겨져있으며, 야광 시 '밤의 빛이 사라지면 잠을 잘 수 없다. (I can't sleep without a night light!)'는 문구가 등장하는 디자인도 포함되었다.

 

어두울 때만 나타나는 비밀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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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외에도 스와치는 럭셔리 시계 브랜드 '블랑팡(Blancpain)'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또 다른 성공을 보여주었다. 스와치에 블랑팡의 다이버시계 '피프티 페덤즈'의 헤리티지를 더해 출시한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페덤즈'는 문스와치에 뒤쳐지지 않는 흥행력을 보여주었고, 럭셔리 시계인 블랑팡의 감성도 잃지 않았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스와치. 앞으로의 콜라보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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