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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리뷰]

[시계리뷰] 파네라이 루미노르: 남성미의 상징, 마초를 위한 시계 (Panerai Lu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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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Panerai

루미노르 Luminor

ref. PAM01086

 

케이스 직경: 44mm

케이스 소재: 폴리시드 스틸

 

블랙 다이얼

3, 6, 9, 12시에 아라비아 숫자

 

무브먼트: 핸드와인딩 기계식

인하우스 제작 P6000 칼리버

 

파워리저브: 약 72시간

방수: 10bar (100m)

크라운 보호 장치


 

투박함과 고급짐이 어우러져 있는 파네라이(Panerai). 브랜드만의 고유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고급 툴워치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잡았다. 또한 아래와 같이 많은 유명인, 운동선수들이 선택한 시계로 알려졌고, 이들이 대부분 남성스러움을 대표하기 때문에 남성시계하면 떠오르는 시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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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리뷰]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Navitimer): 남자 향기 물씬나는 크로노그래프 항공시계 Breitling

브라이틀링 Breitling 내비타이머 B01 Navitimer B01 크로노그래프 46 ref. AB0137211C1A1 케이스 소재: 스틸 케이스 직경: 46mm 케이스 두께: 13.9mm 케이스백: 사파이어 글래스 칼리버 브라이틀링 01 (자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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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리뷰] 롤렉스 요트마스터2 (ref. 116680): 럭셔리 시계 끝판왕, 요트마스터 II

ROLEX Yachtmaster II ref. 116680 ​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컬 퍼페츄얼 무브먼트 레가타 크로노그래프 오이스터 스틸 케이스 직경: 44mm 양방향 회전 링 코멘드 베젤 (블루 세라크롬) 화이트 다이얼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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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브랜드의 시작

 

파네라이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일명 '파네리스티(Paneristi)'로 불리는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21세기 들어서 뜨겁게 재조명되며 인기를 누리게 된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지난 발자취를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

 

파네라이의 시작은 1860년 이탈리아의 사업가 조반니 파네라이(Giovanni Panerai)가 이탈리아 피렌체 폰테 알레 그라치에(Ponte alle Grazie)에 세운 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업초기 파네라이는 시계전문회사가 아니라 이탈리아 해군에 납품하는 군납용품 업체였으며 따라서 초창기에는 시계뿐만 아니라 군용 나침반손전등 등도 납품한 기록이 있다.

 

1916년 창립자의 친조카인 귀도 파네라이(Guido Panerai)가 당시 주요 고객이었던 이탈리아 왕실 해군의 요구에 따라 라듐 기반의 발광 물질인 '라디오미르(Radiomir)'를 발명해 특허를 출원하게 된다. 파네라이 역사상 최초의 특허였다. 이탈리아 해군은 어두운 바닷속에서도 시계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계를 제작할 것을 주문하였다. 파네라이사는 이러한 해군의 요구에 부응하여 아연황화물과 라듐브롬화물을 혼합하여 일명 '라디오미르'라는 야광물질을 개발, 시계에 적용시켜 해군에 납품하였고 이 야광물질을 그대로 시계이름에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본격적인 시계제조는 1936년 이탈리아 해군에 납품한 위의 발광 물질과 같은 이름의 시계 '라디오미르(Radiomir)'를 제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라디오미르 시계를 착용한 이탈리아 해군 특전대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1년 12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항구에 정박해 있던 영국해군의 전함과 구축함들을 침몰시키는 전과를 세웠고, 이로 인해 파네라이의 라디오미르 시계가 시계덕후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전쟁 당시 라디오미르
라디오미르 현행 모델

 

첫 라디오미르 프로토타입은 쿠션 형태의 커다란 직경(47mm)의 스틸 케이스에 로마 숫자와 아라비아 숫자를 번갈아 사용한 일명 '캘리포니아(California)' 다이얼이 적용되었다. 무브먼트는 롤렉스로부터 공급받은 수동 회중 무브먼트(Cal. 618)를 탑재했으며, 케이스 양쪽에 용접된 와이어 루프에 다이빙 수트 위에도 착용할 수 있는 길다란 방수 처리 가죽 스트랩을 연결시켜 특유의 개성을 완성했다. 견고한 케이스 설계와 유니크한 디자인, 뛰어난 가독성으로 최초의 라디오미르 프로토타입은 단 10개만 생산되었음에도 단숨에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다.

 

캘리포니아 다이얼

 

2차 세계대전이 본격화되자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왕실 해군의 한층 까다로워진 요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방면의 연구를 이어갔고 1938년 하나의 결실을 얻었다. 다이얼판을 하나가 아닌 두 개의 플레이트로 포개고 그 사이 빈 공간을 발광 물질인 라디오미르를 층층이 채워 올린 이른바 '샌드위치(Sandwich) 다이얼'을 개발했다. 이는 단일 플레이트 위에 발광성 물질을 덧바르는 방식보다 훨씬 많은 양의 라디오미르 파우더를 소모하게 했지만, 그만큼 더 밝은 밝기와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해인 1938년, 처음으로 다이얼에 파네라이 브랜드명과 함께 라디오미르를 프린트하고 샌드위치 설계의 아라빅/바 인덱스를 사용한 다이얼이 적용된 라디오미르 프로토타입이 개발되었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파네라이는 계속 이탈리아 해군에 시계를 납품하였고 1949년에는 삼중수소 동위 원소(트리튬) 기반의 새로운 자체 발광 물질인 '루미노르(Luminor)'를 발명하고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로써 방사능 우려가 있는 라듐 파우더(라디오미르) 대신 방사능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트리튬 기반의 발광 물질인 루미노르로 세대교체가 시작되었다.

 

1950년에는 라디오미르 이외 독특한 구조와 외형의 방수기능을 가진 '루미노르(Luminor)' 시계를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이 루미노르 시계의 용두모양이 파네라이 시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파네라이의 시계는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고 주로 군납용으로 제작되었다.

 

1950년대 초에 제작된 루미노르 프로토타입 ' Marina Militare'  Ref. 6152-1

 

뿐만 아니라 크라운을 보호하는 반달 형태의 크라운 가드와 방수성능 보장을 위해 크라운을 케이스에 밀착시켜 고정시키는 지렛대를 닮은 잠금 레버(브릿지)로 구성된 독창적인 크라운 보호장치를 고안한 것도 1940년대의 성취로서, 이 크라운 보호장치는 훗날 파네라이 시계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된다. 

 

개성적인 크라운 보호장치는 또한 방수 성능 향상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1949년~1950년대 초반에 걸쳐 제작된 프로토타입 모델들은 당시 이미 수심 200m 이하에서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방수 사양과 내구성을 자랑했다. 손목시계 역사상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군용 다이버 시계가 등장한 것이다.

 

한편 파네라이는 앞서 1943년 해군 갑판에서 주로 근무하는 장교들을 위해 디자인된 첫 크로노그래프 프로토타입인 '마레 노스트럼(Mare Nostrum)'을 선보였으며, 1956년에는 이집트 해군 특공대를 위해 잠수시간 계측이 가능한 회전 베젤을 장착한 커다란 직경(60mm)의 '이기지아노(L'Egiziano)'를 납품해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1955년, 루미노르 프로토타입 모델에 적용된 독창적인 크라운 보호장치(반달형 크라운 가드와 프로텍팅 브릿지)에 관한 완전한 특허권도 획득했다. 이 크라운 보호장치는 이미 1940년대에 개발 적용되었지만 이탈리아 해군의 기밀 유지 조항 때문에 특허권 출원이 본의 아니게 지연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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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층이 두터운 파네라이

 

이후 1972년 귀도 파네라이의 아들인 주세페 파네라이(Giuseppe Panerai)가 별세함으로써 파네라이의 가족 경영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된다. 당시 수석 엔지니어였던 디노 자이(Dino Zei)가 회사와 함께 군사 비밀로 부쳐져 있던 이탈리아 해군용 특수 장비 및 각종 특허권을 함께 인수했고, 사명 역시 오피치네 파네라이(Officine Panerai)로 최종 변경하기에 이른다. 물론 인수 이후에도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해군에 각종 수중 장비들을 꾸준히 납품했다.

 

그리고 1993년 마침내 파네라이 첫 민간 판매용 컬렉션이 루미노르, 루미노르 마리나, 마레 노스트럼이라는 이름의 한정판으로 각각 출시되게 됩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과거 프로토타입으로 이탈리아 왕실 해군에 납품됐던 파네라이의 역사적인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이 시계들은 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았고,‘록키’와 ‘람보’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인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이 당시 마침 이탈리아 여행 도중 루미노르 시계에 매료된 것을 계기로 뜻밖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공식석상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루미노르를 곧잘 착용했는데, 남성미 넘치는 그의 근육질 체격과 파네라이 시계는 제짝을 만난 듯 잘 어울렸고, 이러한 이미지에 매료된 남성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그는 심지어 1996년 주연을 맡은 영화 '데이라잇(Daylight)'에도 파네라이 시계를 착용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파네라이는 홍보대사를 자청해준 실베스터 스탤론를 향한 무한한 감사와 헌정의 의미로 그의 애칭인 '슬라이(Sly)'를 따서 '슬라이테크(Slytech)'로 명명한 루미노르 한정판을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슬라이테크 (Slytech)

 

실베스터 스텔론가 지인들 선물용으로 200피스를 한꺼번에 구입하면서 파네라이는 직간접적으로 할리우드에도 홍보되기 시작됐다. 그리고 스탤론이 선물로 준 지인중에 한명이 리치몬트(Richemont) 그룹의 회장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였는데, 그 또한 파네라이에 매료되면서 파네라이가 1997년 리치몬트 그룹에 인수되는 계기가 된다. 그후, 리치몬트의 막강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취하기 시작한다.

 

이듬해 글로벌 런칭한 루미노르 베이스와 루미노르 마리나 시리즈는 단숨에 히트를 쳤고, 각 모델별 한해 제작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지라 시계를 구하기 위한 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졌다. 이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성공이었다. 

 

다른 브랜드보다도 유난히 팬덤이 두툼하여 파네라이 시덕후를 의미하는 '파네리스티(Paneristi)'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을 정도이며 이러한 원인은 독특한 디자인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볼 수도 있다. 허나 파네라이 시계를 처음보는 일반인이나 디자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타 시덕후들에게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오버사이즈 시계의 유행 = 파네라이의 성공

 

파네라이가 21세기 들어 확고부동하게 자리를 잡게 된 또 다른 숨은 요인 중에는 오버사이즈 시계의 유행도 한 몫 한다고 할 수 있다. 기계식 시계의 부흥과 더불어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목소리 또한 커졌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시계 크기에 대한 관용이었다. 남성용 시계는 40mm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44mm 심지어 47mm에 이르는 손목시계로는 전례 없이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에 어쩌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브랜드 중 하나가 파네라이였던 셈이다.  

 

신비의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이탈리아 출신의 군용 시계는 리치몬트 그룹 산하에서 무럭무럭 성장하며 어느덧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대표주자로 인정을 받게 되었고, 나날이 고급화와 스페셜리티를 강조하는 업계의 생리에 발맞춰 파네라이 역시 무브먼트를 외부 의존이 아닌 자체 생산하는 매뉴팩처로서 첫 발을 내딛기에 이른다. 

 

스위스 뉘샤텔에 위치한 파네라이

 

2002년 스위스 뉘샤텔(Neuchâtel)에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대규모 매뉴팩처를 건립한데 이어, 2005년에는 과거의 안젤루스 무브먼트에서 영향을 받은 8데이즈 파워리저브를 갖춘 브랜드 최초의 인하우스 수동 무브먼트 P.2002와 시계를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GMT 기능과 10일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진 자동 버전의 P.2003을, 컬럼휠과 수직 클러치를 갖춘 수동 크로노그래프 베리에이션인 P.2004를, P.2004에서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형태로 진화한 P.2006과 첫 인하우스 투르비용 칼리버인 P.2005까지 왕성한 창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또한, 2009년에는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갖는 인하우스 자동 P.9000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고, 2010년에는 이탈리아의 천재적인 물리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의 첫 천체 관측 성공 40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의 의미로 초대형 천체 클락인 '주피테리움(Jupiterium)'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같은해 얇은 인하우스 수동 P.999 칼리버와 시계를 발표한 것도 주목할 만 하다.

 

그 후, 2011년에는 3일간 파워리저브의 새 인하우스 수동 P.3000 시리즈, 2016년 마이크로 로터 타입 자동 P.4001, P.4002 시리즈 등, 현재까지 파네라이는 꾸준히 연구하고 다양한 시계를 출시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파네라이 특징이라면 '줄질'

 

파네라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브랜드의 시계와 비교할 때 '유별나게 독특한 디자인'에 있다. 명품시계 하면 흔히 화려하고 정장에 어울릴 법한 심플하거나 화려한 드레스 워치 시계를 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네라이는 기존의 명품시계와는 전혀 다르게 철저히 처음부터 군용 시계 브랜드로 시계를 제작한 그때 그 헤리티지와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오며 명품으로 성장한 브랜드로서, 군용시계 + 명품시계인 서로 어울리지 않은 두 특징이 공존하는 시계 브랜드이다. 미니멀리즘/디버전스에 입각한 다이얼과 케이스 디자인을 자랑하며, 파네라이 시계의 캐릭터성을 가감없이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시계브랜드와는 다르게 파츠의 교체, 특히 스트랩을 교체('줄질')하는 즐거움이 파네라이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다른 브랜드의 시계들도 줄을 교체할 수 있지만 파네라이는 아예 제작사가 줄 교체를 자주 조장하는 정도인지라, 일단 구조부터 줄 교체에 용이하고 시계제작사 자체제작의 OEM 스트랩은 물론 극렬 파네리스티들이 직접 제조하는 애프터마켓 스트랩의 종류가 무궁무진하여 파네라이의 팬덤 주축이 되는 가장 큰 요소가 되고 있다.

 


 

하나의 브랜드도 시절운을 잘 타야한다는 표현을 쓸 수 있다면 이는 파네라이에도 고스란히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파네라이 컬렉션의 양대 축인 라디오미르와 루미노르는 명실공히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너처이자 현대 손목시계의 아이콘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시계를 단순히 소비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당당한 커뮤니티 문화로 승화시킨 파네리스티들의 열정까지 더해져 파네라이는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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