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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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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학] KJ독일어, “한국인 선생님에게 문법을, 원어민 선생님에게 말하기를 배우자!”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 학원) “문법은 한국인에게 간단하게, 말하기는 원어민과 함께!” ​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학원 “KJ독일어”는 오스트리아에 새로 오셔서 독일어를 배우시려는 분들, 오래 사셨지만 독일어 공부를 제대로 할 기회가 없으섰던 분들, 등을 위해 독일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 문법과 작문은 한국인 선생님이 진행하고, 말하기 수업은 오스트리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 비자나 대학 입시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독일어 자격증을 따야 하는 분들, 학원에서 배우기에는 이미 한번쯤 공부했던 내용이라 처음부터 수업을 다시 듣기 부담스러우신 분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실력을 올리고 싶어하는 김나지움 학생들, 한국인&외국인 선생님들이 맞춤으로 가르쳐드립니다. - 말하기/듣기 & 쓰기/문법 - 시험대비반 (EPD, ÖSD, ÖI..
[오스트리아 유학] ‘음악의 성지’에서 환희를 맛보다 음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만큼 많은 음악가를 포용했던 도시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등과 같은 대음악가들을 제외하고도 빈을 거쳐 간 유명 음악가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래서 빈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음악의 성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품위 있는 도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세련되고 귀족적인 기품을 지닌 도시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러한 빈이 가진 물리적인 특징 중 하나는 널찍하고 멋진 대로가 빈의 핵심 지역을 둘러싸고 있다는 것이다. 이 도로는 ‘링슈트라세(Ringstrasse)’, 즉 ‘순환도로’를 뜻하며 간단히 링(Ring)이라고도 한다. 이..
[오스트리아 생활] 오스트리아 철학자 이반 일리치의 뺨에 난 혹 이반 일리치는 오스트리아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이다. 내가 그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대학 3학년 때다. ‘학교 없는 사회’라는 책이었는데 그 책에서 일리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교의 가장 기본적 기능인 ‘가르친다’는 것에 대해 비판한다. 권위적이고 지식으로 무장한 교사가 그러지 못한 학생(민중)에게 지배이데올로기를 일방적이고 억압적으로 가르침(주입함)으로써, 그것이 사회의 불평등을 재생산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다 어느 글에선가 이반 일리치가 암에 걸려 뺨에 혹이 났는데, 그것이 처음엔 작았다가 나중에 점점 커져 목까지 뒤덮어 그렇게 거의 10년 동안 고통에 시달리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 읽었던 글귀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나는 내 목의 혹을 나의 십자가로 생각한다. 누구든지 사람에게는 자..
[오스트리아 유학] 현지계좌 개설: 은행 추천 Erste Bank (비자 신청 시 꼭 필요한 현지계좌) 우리 같은 외국인이 오스트리아로 유학/이민/장기출장 등을 오게 되면 비자 신청은 필수이다. 비자 신청을 위한 몇십 가지 구비서류 중 하나는 충분한 자금력 증빙이고, 이는 현지 은행 계좌 예금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오스트리아는 EU 국가 내에서도 선진국에 속하며, 한국과 다르게 유럽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주변국가 간의 왕래가 쉽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발달되어 있다. 믿기지 않을 수 있지만, 오스트리아에는 주식 은행, 상업 은행, 우편 저축 은행 및 상호 대출 회사를 포함하여 약 700개의 은행이 있다. 오스트리아 메이저(major) 은행을 뽑아보자면 아래 4개 은행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Erste Bank Raiffeisen Bank UniCredit Bank Austria BAWAG 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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