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LL

비엔나

(112)
[오스트리아 유학] 비엔나(빈) 공대 기계공학/산업공학과 입학 과정 오스트리아 비엔나(빈)에 한국 유학생 숫자가 매년 급증하며, 음악 전공자 외에 다른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의대 & 공대는 음대생 외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학이며, 그 중 공대는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화학공학의 경우 학사 평균졸업기간이 10학기(5년)이며, 기계공학의 경우 학사졸업까지 평균 19학기(9년반)이 걸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입학 희망자의 수는 늘고 있고, 졸업 후의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 입학 과정은 어떤지 알아보겠다.비엔나(빈) 국립대 법학과 입학 과정: Click 비엔나(빈) 국립대와 비엔나 공대는 서로 다른 학교이다. 본래 하나의 국립대였으나, 공대 규모가 커지며 독립한 것으로 생각하면 간단하다. 따라서 현재 빈..
[KJ독일어] 오스트리아 빈 대중교통 기업 비너리니엔(Wiener Linien) 창사 130주년 행사 Öffi-Tag 지난 토요일 비엔나(빈) 칼스플라츠(Karlsplatz) ’Resselpark‘에서 비엔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 'Wiener Linien‘에서 창사 130주년을 기념하여 대중에게 오픈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에 처음으로 도입될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부터 무인지하철, 수소버스 등을 구경할 수 있었고, KJ독일어 조덕재 선생님이 관계자로 참여하여 비엔나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엔나에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법은 한국인에게 간단하게, 말하기는 원어민과 함께!”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학원 “KJᄃ..
[오스트리아 유학] 오스트리아 거주지 등록하는 방법 (Meldezettel 멜데쩨텔) 오스트리아에서 비자 신청 시, 꼭 필요한 서류 중 하나인 ‘Meldezettel’(거주등록증)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여행/출장이 아닌 목적으로 왔다면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 오스트리아 법규에 따라 반드시 거주 등록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이 서류는 나중에 비자 발급 시 구비서류 중에 하나이니 잊으시면 안됩니다. ​ 이 ‘거주증’이 있어야 이미 언급한 비자 신청도 가능하고, 은행 계좌 개설, 보험 신청 등 삶의 기본이 되는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 비자 발급 시 필요한 서류에 관한 건 밑에 링크된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클릭 -> [오스트리아 유학] 학생비자 발급 시 구비서류 다시 Meldezettel 로 넘어와서, 거주 등록은 일단 우리나라의 주민등록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
[오스트리아 유학] 비엔나(빈) 국립대학교 법학과 입학 과정 오스트리아 비엔나(빈)에 한국 유학생 숫자가 매년 급증하며, 음악 전공자 외에 다른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공대, 의대와 함께 비엔나 국립대 법학과도 현지인, 한국인 할 것 없이 많은 학생들이 찾는 학과임은 틀림없다. 모든 학과가 마찬가지이지만,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었듯이 어느 학과이든 입학에는 현지 고등학교 졸업/IB 이수,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독일어 C1 또는 EPD 시험 합격이 필수이다. 기본 자격조건을 갖추었다면 법학과 입학 과정은 아래와 같다. 간단하게 총 3단계로 나눌 수 있겠다. 1. Online-Self-Assessment: 적성평가 2. 온라인 등록 (학교 홈페이지) 3. 입학 시험 ​ 입학 신청 전, 간단한 적성검사가 이루어진다. 적성검사의..
[KJ독일어] 구로구의회: 유럽 오스트리아 해외 출장 의원 16명 중 여당 의원 5명 개인적 사정 등 이유로 불참 12일 밤~19일까지 5박 8일간 유럽 혁신도시 방문 구로구의회가 제320회 임시회가 끝나는 12일 밤부터 19일까지 5박 8일간 유럽 혁신도시 오스트리아, 체코로 해외 출장을 떠난다. 11일 구로구의회에 따르면 의원 16명 가운데 여당 의원 이명숙, 전미숙, 방은경, 홍용민, 김철수 의원 5명이 개인적 사정 등을 이유로 공무국외 출장 불참 의사를 밝혔다. 운영위원장인 이명숙 의원은 “오랜 시간 의회를 비워둘 수 없는데다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이번 국외 출장 참여를 못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며 불참 배경을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번 국외 출장 활동내역을 상세히 밝혔다. 유럽 혁신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제슈타트 아스페른(스마트 시티), 아동복지..
[오스트리아 유학] 학생비자 발급 시 구비서류 살기 좋은 나라 1위, 음악의 도시 비엔나: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오시는 학생분들이 많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작은데 한국인 유학생이 2000명 가까이 된다는 것은 오스트리아가 한국인들에게 유학으로 인기가 많은 국가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님의 이직, 해외 근무 등의 이유로 가족과 함께 유럽에 나오는 경우가 아닌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혼자 오스트리아에 오는 경우, 3개월 이상의 체류를 위해 학생비자 발급이 필수입니다. 비자 신청 & 발급은 오스트리아에서 상당히 오래 걸리고 문제가 많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신청하고 몇 달째 답을 못 받고 3개월 체류허가기간이 지나거나, 서류가 미비해서 발급불가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 비자..
[오스트리아 생활] 폐기물 처리 모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슈피텔라우(Spittelau) 소각장 현재 수도권매립지는 2025년까지 사용키로 했다. 사용 연한이 불과 2년 밖에 남지 않았다. 수도권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해법은 쉽사리 나오지 않고 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난지도와 인천 서구 매립지 모습이 재현 될 수밖에 없는 매립지를 유치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2021년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고시하며,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키로 했다. 2026년부터 수도권 지자체는 광역소각장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이를 활용해 폐기물을 소각 후 매립한다면, 매립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가 줄어든다. 또한 현재 매립하는 폐기물의 100분의 1규모로 매립이 가능하다. 매립지 면적도 감소한다.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고 있다...
[오스트리아 생활] 벨베데레에서 클림트 모티브 패션쇼: 이상봉 디자이너 지난 9월5일 저녁(오스트리아 기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에서 서양미술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성료하였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작품들은 클림트의 ‘키스’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형태 곡선들과 빛나는 금빛, 스타일링된 형태의 감성적 표현력과 함께 다양한 실루엣, 텍스쳐, 소재를 활용하여 그래픽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앱손(Epson)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로 더 돋보이는 이상봉 클림트 컬렉션은 패션 문양, 소재 프린팅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사랑하는 가장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패션 트랜드이다. 엡손의 테크 이노베이션은 이상봉의 패션과 만나 지속가능한 하이엔드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한컴주얼리의 ‘몰리즈’ 브랜드의 리사킴 ..
[오스트리아 여행] 수도 비엔나(빈) - 도시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독일어권 유명 작곡가들이 생애의 상당 기간을 비엔나에서 보내며 수많은 명곡들을 남겼기 때문에, 음악도나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스트리아, 특히 비엔나는 중요한 지역이다. 오스트리아는 해외방문객수 세계 7위, 유럽 5위를 기록하며 국민 1인당 관광수익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의 쟁쟁한 경쟁국가를 제치고 오스트리아가 고효율, 고수익의 관광산업을 이끌어오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만큼 고급 문화의 구심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엔나는 음악가들 뿐 아니라,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걸쳐 활동한 논리실증주의 경향의 철학자, 과학자 그룹 ‘비엔나 학파(Wiener Kreis)’ 그들과 교류한 빈 출신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
[오스트리아 여행] 음악인 뿐만 아니라 미술인에게도 의미있는 빈(비엔나) 빈(비엔나)은 음악인뿐 아니라 미술인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도시다. 문화 인프라 등 주요 항목을 지표 삼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할 때 빈이 최근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빈으로 여행을 떠난다. ■빈에만 107개 박물관 운영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권력의 척도가 얼마나 많은 미술 작품을 소유하고 있느냐로 결정되던 시대가 있었다. 유럽 최대 가문으로 중앙 유럽과 스페인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있던 ‘황제의 도시 빈’으로 유럽 최고의 미술 작품들이 몰려들었던 것도 어쩌면 당연했을 듯싶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말러 등 독일어권 유명 작곡가들이 생애의 상당 기간을 빈에서 보내면서 수많은 명곡을 발표해 빈은 클래식 음악의 성지가 됐다. 그에..
[KJ독일어] 정인화 광양시 시장, 오스트리아 국제자매도시 린츠 관광시설 벤치마킹 전남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관광 실사단 및 경제.문화.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체코 돌니모라바 지역과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를 연계 방문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체코 유사 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시 공식 방문을 통해 경제·문화·교육 분야 실질적 교류기반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체코 방문팀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구봉산 권역 관광시설 조성과 관련이 있는 기업체 관계자 3명(포스코 2, LF리조트 1), 광양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세계 최장 출렁다리(스카이 브릿지 721)와..
[오스트리아 유학] 교육제도 & 성적표기방법: 오스트리아 학제는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오스트리아는 오랜 역사에서부터 독일과 흡사하다. 사회, 문화 혹은 제도를 설명할 때, 유럽국가 중 특히 독일은 미국식 시스템에 반대되는 개념에서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교육 시스템에 있어서도 독일은 ‘평등한 기회의 제공‘이라는 원칙 아래 보편적교육제도를 지향하고 있다. 독일과 동일 언어, 문화권에 속해 있는 오스트리아 역시, 교육제도에 있어서도 유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6-3-3 시스템인 것과 다르게 오스트리아의 학제는 4-4-4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모든 학생들은 국적, 나이 제한 없이 각각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초등, 중등, 고등교육을 제공받는다. 학교 체제는 초등학교(Volksschule), 중학교(Unterstufe), 고등학교(Oberstufe), 대학교(Univer..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