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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리뷰]

[시계리뷰] 블랑팡 x 스와치: 콜라보 대성공 이후 색상 추가! 피프티 패덤즈 (Blancpain x S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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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와 블랑팡이 함께 제작한 특별한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라인에 새로운 모델이 합류했다. 지구의 오대양을 담고 있는 기존 모델과는 달리 새로운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 오션 오브 스톰’은 달의 바다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스위스 워치 브랜드 스와치와 블랑팡은 출시 70주년을 맞이한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을 기념하는 특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두 브랜드가 함께 선보인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는 스와치 특유의 개성 넘치는 컬러와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의 상징적인 미학적 코드를 결합한 5가지의 다채로운 모델로 구성되었다. 특히 각각의 모델은 태평양과 인도양 등 지구의 오대양을 표현한 독창적인 디자인 덕분에 출시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Watch specifications (시계 스펙)

BRAND

MODEL
Blancpain × Swatch Bioceramic Scuba Fifty Fathoms Ocean of Storms
DIAL
Black sunburst with luminous indices
CASE MATERIAL
Bioceramic with black bezel insert made of bio-sourced crystal with scratch-resistant coating
CASE DIMENSIONS
42.3mm (diameter) × 48mm (lug-to-lug) × 14.4mm (thickness)
CRYSTAL
Bio-sourced crystal with scratch-resistant coating
CASE BACK
Bioceramic with movement display
MOVEMENT
Swatch Sistem51 — automatic winding, 21,600vph frequency, 90-hour power reserve, 19 jewels
WATER RESISTANCE
91m (fifty fathoms)
STRAP
Black, gray, and white NATO strap (21.2mm width) made of recycled fishing nets with Bioceramic hardware
FUNCTIONS
Time (hours, minute, central seconds), date, 60-minute dive bezel
PRICE

€400 / £350 / US$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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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들

 

https://kjgerman.tistory.com/67

 

[시계리뷰] 블랑팡 x 스와치: 오메가와의 문스와치 다음 역대급 협업? (Blancpain X Swatch 피프티 패덤

BIOCERAMIC SCUBA FIFTY FATHOMS 스와치가 블랑팡과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한다. 협업은 블랑팡이 70년 전 출시한 다이버시계 '피프티 패덤즈'로부터 시작됐다. 세계 3대 명품시계 그룹 중 하나인 스와치(Sw

kjgerman.tistory.com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론칭한 스와치와 블랑팡은 2024년에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이는 지난 1월 10일 새로운 버전의 바이오세라믹 스쿠바 피프티 패덤즈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모델은 ‘폭풍의 바다’라고 일컫는 달의 가장 큰 바다를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폭풍의 바다는 달 앞면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데, 남북으로 2500킬로미터 이상 뻗어 있으며 면적이 약 200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새로운 에디션은 전체적으로 블랙문(Black Moon) 현상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우리 말로는 신월이라고도 불리는 블랙문은 한 달에 2개의 새로운 달이 뜨는 경우를 뜻하는데, 하나의 초승달은 어둠속으로 사라지기에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직경 42.3mm 사이즈로 출시되는 바이오세라믹 케이스와 베젤, 크라운, 다이얼 그리고 스트랩 등 시계 전체가 블랙 컬러로 완성되었다. 그러나 다이버 워치의 필수 조건인 루미너스 다이얼을 선보이기 위해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다이빙 스케일 등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적용해 최상의 가독성을 확보했다.

 

 

무브먼트는 9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스와치만의 혁신적인 자동 칼리버 시스템51(Sistem51)을 탑재했다. 완전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한 스와치 유일의 기계식 무브먼트로, 병기한 숫자 '51'은 사용된 총 부품수를 뜻한다. 최신 버전에는 스와치 그룹이 오데마 피게와 공동 개발한 티타늄 합금 기반의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까지 장착해 높은 항자 성능을 보장한다. 시스루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브릿지 상단면에 전작들처럼 갯민숭달팽이(학명: Nudibranchia)를 형상화한 컬러 일러스트를 추가해 각종 해양 생태 보존 활동에 앞장서는 블랑팡의 진심 어린 행보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러 종의 갯민숭달팽이 중 이번에는 몸통이 넓고 옆구리에 최대 12쌍의 유두가 있는 오케니아 루나(Okenia Luna)라는 특별한 종이 디지털 임프린트 처리되었다. 달(루나)에서 유래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끝부분이 유백색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스와치와 블랑팡의 새로운 피프티 패덤즈는 해양 보전에 대한 두 브랜드의 열정을 강조하며 바다에서 수거한 그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한 나토 스트랩과 함께 출시된다. 이 시계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닌, 상시 판매 모델로 출시되며 신월이 뜨는 날인 1월 11일(음력 12월 1일)부터 스와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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