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기 vs 수소] 소비자용 모빌리티는 전기・산업용은 수소 제45회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청정에너지로 이행기 길어질수록 내연기관차 폐지 늦어질 것화석연료 업계의 지연 전략 불구 글로벌 車 업계의 선택은 EV 글로벌 석유업계가 내연기관차를 대안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해법으로 제시하며 화석연료 시대의 마감을 가급적 늦추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올해 45회째를 맞은 비엔나 국제 자동차 심포지엄(4월 24~2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 콘퍼런스 센터)에 참여한 다국적 글로벌 석유기업 대표 기조 연설자들과 자동차 심포지엄 발표자들은 들은 기존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 교체 만으로 수소 연료나 하이브리드로 구동될 수 있으며, 따라서 내연기관차는 에너지 이행기 동안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탄소 제로 시대의 동반자임을 강조했다.그러나 석유업계의 그 같은 노.. 최첨단 방사선 치료, 양성자가 중입자보다 뛰어나 현재까지 나온 최첨단 방사선 치료는 중입자(Heavy Ion Radiotherapy) 및 양성자(proton therapy center)가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입자는 양성자보다 치료비가 훨씬 비싸지만 치료효과가 뛰어나는 인식이 강해 일본이나 독일 등 해외로 원정치료를 떠난다. 최소 해외원정 치료비가 1억 이상 소요된다. 중입자 치료는 1994년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고 2009년부터는 독일도 치료를 시작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대부분 일본 제품(도시바)일 정도로 일본이 가장 앞서 있다. 중입자는 지난해말 현재 일본에 7곳, 독일과 중국이 각각 2곳,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대만 그리고 한국에서 각각 1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kjgerman.tistory.com/10.. 내 적의 적은 친구: '정치적 양극화' '내 적의 적은 친구다.' 1940년대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프리츠 하이더가 제시한 '균형이론'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사회에서 인지적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균형이론을 최근 과학자들이 현실을 반영하는 몇 가지 조건을 설정해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정치적 양극화 같은 사회현상뿐 아니라 뇌의 신경 네트워크, 치료를 위한 약물 조합법 등 복잡한 상호작용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트반 코바츠 미국 노스웨스턴대 물리천문학과 교수팀이 통계물리학을 활용해 사회적 균형이론을 입증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공개했다.하이더의 균형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선천적으로 사회적 관계 내에서 조화를 찾는다. 이를 수학적으로 나타내면 개인 사이에 .. 기술의 핵심은 ‘안전사고 예방 속도 무관 실시간 3D AVM 구현…사각지대 제로 드론뷰로 사고 예방국내 최초 AI-AVM 시스템 개발ㆍ상용화 성공2024년 매출 100억 목표…향후 IPO 추진대한민국 전체 기업 중 대기업은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안전에 관련된 토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손승서 에이스뷰 대표는 6일 강서구 마곡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유치원 차 사고 뉴스를 접한 것이 계기가 돼 ‘사고를 막자’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빌리티 AVM(Around View.. 한국, 2024년 1분기 경제성장률 현재 OECD 1위: 지표는 불확실성 남겨 우리나라가 올해 1분기 주요국 경제성장률 비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에서 수치가 아직 취합되지 않은 곳이 많지만 공개된 18개 회원국 가운데 홀로 1%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각종 지표는 부진했고, 이는 경기 회복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함을 시사하는 측면도 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1.3%로, 관련 수치가 취합된 18개국 중 1위에 올라 있다. 0%이상~1%미만이 다수인 가운데 유일하게 1% 선을 웃돌았다. 코로나19 이후 호황을 지속 중인 미국 경제도 올해 1분기에는 0.4% 성장에 머물렀다. 취합된 유럽연합(EU) 회원국 평균도 0.3%에 그쳤다.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가 각각 0.2%.. 윤 대통령이 꼽은 그 책 『선택할 자유』 밀턴 프리드먼 『선택할 자유』(1980) 세줄 요약 자유보다 평등을 중요시하는 사회는 둘 다 얻을 수 없다. 평등보다 자유를 중요시하는 사회는 둘 다 얻을 수 있다.기업의 유일한 사회적 책임은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단, 게임의 룰을 지켜야 한다.부패란 정부가 규제로 사장에 개입해 사회, 경제적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의미한다.주요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보낸 답변서에 ‘본인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를 꼽았다. 대학교수였던 아버지의 추천으로 처음 접한 뒤 수차례 읽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 후 행보를 보면 그다지 감명을 받지는 않을 듯하다. 아니면 정치에 입문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던지. 하.. 미래세대 위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 필요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의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 안전에 관한 국제 공동 협약’에는 전 세계의 방사성폐기물을 발생시키는 거의 모든 국가인 89개 국가가 가입하고 있다. 이 협약은 IAEA의 여러 협약 중 유일하게 국제법의 적용을 받는 국제 공동 협약이고 우리나라는 1997년 이에 서명하였다. 협약을 맺은 모든 국가는 협약에 따른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데 특히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모든 과정에서 사람과 환경이 방사선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공동 협약의 당사국들은 매 3년마다 IAEA의 비엔나에 모여 이러한 의무사항을 점검하는데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은 대체적으로 잘 관리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발전소 내 현재의 저장량에 .. 해탄적일천: 새로움을 불러일으킨 대만 영화 추천 한국과 대만은 유사한 지정학적 상황에 놓여 있다. 특이한 점은 영화산업의 부침 역시 비슷한 길을 걸었다는 사실이다. 대만은 1980년대 들어서면서 젊은 감독들과 몇몇 제작자의 대오각성으로 인해 신랑차오(新浪潮)라고 하는 뉴웨이브를 일으켰다. 세계 영화사에 당당히 등재된 대만의 새로운 영화 조류는 에드워드 양의 ‘해탄적일천’이라는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그 존재를 알렸다. ‘그날, 해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제작자가 영화 제작에 ‘간섭’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권리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감독 처지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통제되는 상황이 여간 못마땅할 것이다. 감독의 투쟁 대상은 제작자뿐만 아니라 때로는 제도, 검열 그리고 국가를 포함하기도 한다. 1970년대 한국 영화의 암흑기는 유신 체제.. 투기꾼이 19세기 파리에도? 1860년대 프랑스 금융 근대화 시기인간 군상 세밀하게 파헤친에밀 졸라의 프랑스 제2제정은 1852년부터 1870년까지 18년간 지속됐습니다. 루이 보나파르트 나폴레옹(나폴레옹 1세의 조카)은 1848년 2월 혁명과 함께 제2공화정 대통령으로 선출된 뒤 1851년 친위 쿠데타를 통해 의회를 해산하고 독재에 가까운 권한을 스스로 부여했습니다. 이듬해에는 아예 공화정을 폐지하고 제정을 수립해 나폴레옹 3세로 즉위했습니다. 제2제정은 정치적 반동과 외교적 실패로 점철됐지만 철도 건설, 무역 촉진, 금융 근대화 등으로 경제는 활기차게 성장했습니다. 에밀 졸라의 루공-마카르 총서는 총 스무 권의 소설로 구성된 작품집으로 부제 ‘제2제정 시대 한 가족의 자연사 및 사회사’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시대의 사회경.. 한국 근로자 조세부담률 11년 연속 증가 작년 독신근로자 조세부담률 24.6%사회보장기여금·개인소득세 증가로 11년 연속 늘어 사회보장기여금과 개인소득세 등이 늘면서 한국 근로자의 세금부담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독신 근로자 기준 조세부담률은 24.6%로 2022년 24.2%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OECD의 근로자 조세부담률은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 인건비에서 소득세와 사회보장기여금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사회보장기여금은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국가에서 관리하는 사회보험료를 의미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독신자 조세부담률은 OECD 국가 평균인 34.8%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2년 20.5%로 20%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까지 ..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외교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은 앞으로의 세계가 2차대전 이전의 험한 세상으로 되돌아갈지 아닐지 보여줄 분수령적 사건이다. 러시아제국을 부활시키겠다는 푸틴의 야심을 국제사회가 용인한다면 앞으로 국제정치는 규범이 사라지고 힘이 곧 정의인 세상이 될 것이다. 미국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한 노력을 나 몰라라 한다면 명분도 실리도 다 잃을 수 있다. 선봉에는 못 서더라도 입장은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미국 하원은 4월 20일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 상당의 군사지원 법안을 311 대 112로 가결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은 상원을 통과한 뒤 6개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는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하원에서 표류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 의원들과 101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지원법안에 찬성표를 던.. 서방 은행들, 지난해 러시아에 1.2조원 납세: 전쟁전의 4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러시아에서 영업을 계속해 온 서방국가 은행들이 지난해 약 8억유로(약 1조 184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러시아에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 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급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RBI, 네덜란드 ING, 독일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 이탈리아 인테사 상파올로와 유니크레디트, 헝가리 OTP 등 러시아에서 사업을 하는 유럽 은행들 가운데 자산 기준 상위 7개 업체들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총이익 30억유로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전쟁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러시아에 납부한 세금은 약 8억유로로 2021년 2억유로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러시아의 비에너지 부문 전체 예산 수입 예상치의 ..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