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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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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된 선거구 & 줄어든 비례대표 의석수 : 총선 이야기 선거구가 드디어 결정되었다.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국회 300석 중 지역구는 1석이 늘어난 254석, 비례는 1석이 줄어든 47석으로 변경되었다. 작년 5월 대국민 공론조사에 참여한국민의 70%는 비례대표를 늘려야 한다고 했지만 정작 최종 선거 제도는 이 결과를 반영하지 못했다. 거대 양당 땅따먹기에 비례 의석 또 줄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지역구 유지'라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소수정당들은 거대 양당의 '야합'으로 또다시 제도가 퇴행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2월 29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현재 253명인 지역구 의석수를 254석으로 늘리되 비례 의석 하나를 줄이는 것을 전제로 선거구 획정 기준에 합의했다. ..
계속 나타나는 새로운 정당, 한 눈에 알아보기 : 총선 이야기 (드디어 결정된 선거제도, 비례대표제) 오랫동안 결정나지 않았던 선거 제도가 드디어 소선거구제 + 준연동형 비례제로 결정되었다. 정당 득표에 비례한 의석 수를 보장하는 준연동형 비례제가 유지되어, 군소정당이 국회에 진출할 확률은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 뉴스에서 계속해서 볼 수 있듯이 양당은 위성 정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공천 후보 결정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양당은 후보를 한 사람만 내는 단수 공천 지역과 여러 명의 후보가 경쟁해 최종 후보를 가리는 경선 지역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의 문제는 공천의 기준이다. 친명-친윤 여부로 공천이 결정되고 있기에 경선 기회도 얻을 수 없는 후보들이 생긴다. https://kjgerman.tistory.com/184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 앞으로의 일정은? :: 총선 이야기 2024년 4월 10일..
고속도로는 처음 언제 & 어떻게 생기게 됐을까? 고속도로는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를 위해 특별히 건설된 도로다. 신호등 대신 입체 교차로와 나들목을 만들고, 주변 도로와의 만남을 최소화해 목적지까지 고속으로 달릴 수 있게 했다. 196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체결된 ‘유엔 도로교통에 관한 협약’(UN Vienna Convention on Road Traffic 1968)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양방향 통행을 위한 중앙분리대가 있고, 다른 도로 및 철도와 수평으로 교차하지 않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고속도로 표지판이 설치된 도로를 의미한다.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트랙터는 다닐 수 없는 자동차만을 위한 길이다. 이런 개념에 어울리는 도로는 1920년대 초반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는 1924년 밀라노 인근 라이나테와 스위스 키아소를 연..
[아시안컵 뒷이야기] Who is 정몽규? (클린스만 선임한 대한축구협회 회장)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몽규는 HDC 대표이사 회장이다. 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의 대표이사로 HDC그룹을 이끌고 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의 성공적 재시공을 통한 주택사업 신뢰회복과 더불어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부동산개발사업으로 종합금융부동산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에 다시 매진하고 있다. 1962년 1월1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용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자동차에 대리로 입사해 초고속 승진으로 현대자동차 회장에 올랐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경영권이 사촌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넘어갔다. 이에 따라 아버지 정세영 회장과 함께 HDC현대산업개발로 자리를 옮긴 뒤 회장에 취임했다. 건설업 경험이..
[카페인 섭취] 커피 vs 에너지 드링크: 하루 섭취권고량 & 무엇이 나을까? 현대인들의 삶에서 카페인은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외신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줄 때 바쁜 직장인들이 손에 프렌차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씩 들고 바쁘게 걸어다니는 모습은 빼놓을 수 없다. 이는 카페인을 공급받아 바쁜 삶 속에서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커피가 카페인을 대표하는 음료이기는 하나 청소년들 사이에서 공부하면서 많이들 마시는 레드불(RedBull), 몬스터(Monster) 등의 에너지 드링크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이렇게 카페인은 일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당연히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카페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얼마이며 커피가 나은지 에너지 드링크가 나은지 알아보자. 카페인 하루 섭취 권장량 무엇을 얼만큼 마셔도 될까 안전하게 섭취..
기후동행카드: 운송 탄소저감 해외사례는? 월 6만원 대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약 29만 장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향후 수도권 내 지자체들과 기후동행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판매 첫날인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총 11일 동안 △모바일11만1000장 △실물카드 17만7000장 등 총 28만8000장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31일 기후동행 이용자 수는 17만5352명으로, 전일보다 약 9% 증가했다. 기후동행카드 최다 이용 지하철 노선은 △2호선 △5호선 △7호선 △4호선 △3호선 순이며, 기후동행카드로 최다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역 △신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잠실역 △선릉역 순으로 집계됐다. 또 버스 노선은 △143 △160 △150 △152..
맨유 출신 린가드 FC서울로.. 월요일 입국 예정 최근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입단설이 제기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윙어 제시 린가드가 다음주 월요일에 국내로 입국합니다. K리그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린가드는 다음주 월요일에 입국해 서울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오는 4일에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린가드는 지난 2일 영국 매체 BBC를 통해 FC서울 이적설이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FC서울이 린가드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린가드의 연봉은 K리그 외국인 선수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린가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32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해 파나마와 조별예선 경기에서..
기후동행카드 품절 대란: 웃돈 주고 살 정도?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일주일 만에 26만장 넘게 팔리면서 실물카드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실물카드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는 시민들까지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26만3316장에 달하는 기후동행카드가 소진됐다. 그중 실물카드는 16만6307장으로 63.1%에 이른다. 전체 수요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이 아닌 실물카드가 차지한 셈이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시행된다. 매월 6만2000원을 내면 30일간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를 제한 없이 탈 수 있다. 6만5000원권을 구매하면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이용까지 가능하다. 정부는 당초 준비한 20만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
기후동행카드 군포시도 쓴다: 경기 남부 지자체 첫 참여 인천·김포 이어 세번째 참여…지하철 1·4호선-광역버스 연계 논의 오세훈 "최대한 빨리 경기도 지자체 협의…출퇴근 불편 없게" 서울 시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에 경기 남부지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군포시가 참여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23일 개시한 이후 현재 판매량 약 26만장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 속에 인기를 끌고 있지만 경기권과 호환이 안되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혀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17일 인천시, 12월7일 김포시 이후 타 지자체 참여는 이번이 세 번째다. 군포를 통과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6개 노선(5530, 5531, 5623, 540, 541, 542..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이율 상향 등 혜택 & 1년 만기 청년도약플러스적금 4월 출시 은행권이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혜택을 늘린다. 은행연합회는 30일 청년도약계좌(만기 5년)를 3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 중도해지 이율을 은행의 3년 만기 적금 금리(약 3.2∼3.7%·올해 1월 기준) 안팎 수준까지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도약계좌 일시 납입 가입자의 적금 공백을 없애기 위해 '청년도약플러스적금(가칭)'도 출시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 일시 납입을 신청한 경우 일시 납입금 전환기간(일시납입금액/월 설정금액) 동안 일시적으로 추가 납입이 불가능한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 납입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 적금보다 금리가 높은 1년 만기 상품을 따로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젊은 세대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달..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장단점 총정리 2022년 2월부터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드디어 돌아온다. 2년 동안 꾸준히 일정금액을 납입한 청년은 총 납입금액과 저축장려금 4% 그리고 비과세 혜택이 있는 이자 소득까지 더해서 최대 1298만 원(적용 금리 5% 기준)을 받아볼 수 있다. 목돈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현재로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갈아타기’다. 금융위원회는 청년의 지속적인 자산 형성을 위해 청년희망적금의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25일부터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은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은행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은행을 바꿀 수도 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자가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하면..
기후동행카드: "이르면 4월 신용카드로도 충전"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많이 찾느냐는 오세훈 시장의 질문에 역무원은 "시청역에서는 일 70여장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며 "출시 초반이라 인기가 많아서 오전에 준비된 물량이 다 소진되기도 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카드 충전과 이용의 전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느껴지는 불편함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우선 승차권 충전기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는 6만5천원권을 선택해 충전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시청역 개찰구를 통과한 오 시장은 "충전 과정에서 꼭 현금을 써야 하는 불편한 점에 대한 해결을 요청하는 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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