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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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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학] 대학생 교통권 (Semesterkarte) 정보 및 구매방법: 대중교통을 이렇게 저렴하게?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우리나라에서처럼 지하철 역의 개찰구나 버스 앞문 카드기 같은 항시검사가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불시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항시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티켓을 구매하지 않는 것은 결국 벌금을 유발할 수 있다. ​ 비엔나(빈) 대중교통 1회권은 2유로(약 3천원)가 넘는 가격으로 한국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이는 여행객이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현지인 중에 1회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적다. 특히 비엔나에서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한 학기 동안 무제한 사용 가능한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한 학기 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표 이름도..
[오스트리아 유학] 학생비자 발급 시 구비서류 살기 좋은 나라 1위, 음악의 도시 비엔나: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오시는 학생분들이 많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작은데 한국인 유학생이 2000명 가까이 된다는 것은 오스트리아가 한국인들에게 유학으로 인기가 많은 국가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님의 이직, 해외 근무 등의 이유로 가족과 함께 유럽에 나오는 경우가 아닌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혼자 오스트리아에 오는 경우, 3개월 이상의 체류를 위해 학생비자 발급이 필수입니다. 비자 신청 & 발급은 오스트리아에서 상당히 오래 걸리고 문제가 많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신청하고 몇 달째 답을 못 받고 3개월 체류허가기간이 지나거나, 서류가 미비해서 발급불가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 비자..
[오스트리아 유학] 중학교(Unterstufe) - 김나지움? 오스트리아 중학교 교육제도는? 오스트리아 중학교 과정 ​ 초등학교 이수 후, 인문계와 실업계로 중등교육 과정이 이원화되어 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에서 학생들은 만 10세의 나이에 벌써 계열을 선택해야 한다. 계열별 진학률은 인문계 약 33%, 실업계 약 65%, 특수학교 약 2%로 나타난다. 중학교부터 계열이 나뉜다? 처음 이 시스템에 대해 듣게 되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말 그대로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인생의방향이 정해진다. 따라서 미리 자세히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된다. 어떤 형태의 학교가 있는지 알아보겠다. ​ - 아직 오스트리아의 전반적인 교육제도가 궁금하다면: [오스트리아 유학] 교육제도 & 성적표기방법 오스트리아는 오랜 역사에서부터 독일과 흡사하다. 사회, 문화 혹은 제도를 설명할 때, 유럽국가 중 특히 독일은 미국..
[오스트리아 유학] 유치원 & 초등학교: 오스트리아 교육제도는 어떨까? 유치원 Kindergarten ​ 오스트리아의 법적 의무교육 기간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이다. 만 3세에서 6세에 해당하는 유치원 과정은 의무교육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현 정부 프로그램은 취학 직전 1년에 대한 유치원 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만 4~5세 아동 중 23%가 독일어 구사력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어, 취학 이전 일정 수준의 독일어 구사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치원 마지막 1년 교육을 의무화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 오스트리아의 유치원 과정은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유치원과 사설유치원으로 나뉘는데, 시립유치원의 경우, 부모가 구청에 신청을 하면 구청에서 신청자의 집과 가까운 유치원을 선착순으로 지정하여 입학허가서를 보내준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교사의 질이나 시설 면에서도좋은 편..
[오스트리아 유학] 교육제도 & 성적표기방법: 오스트리아 학제는 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오스트리아는 오랜 역사에서부터 독일과 흡사하다. 사회, 문화 혹은 제도를 설명할 때, 유럽국가 중 특히 독일은 미국식 시스템에 반대되는 개념에서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교육 시스템에 있어서도 독일은 ‘평등한 기회의 제공‘이라는 원칙 아래 보편적교육제도를 지향하고 있다. 독일과 동일 언어, 문화권에 속해 있는 오스트리아 역시, 교육제도에 있어서도 유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6-3-3 시스템인 것과 다르게 오스트리아의 학제는 4-4-4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모든 학생들은 국적, 나이 제한 없이 각각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초등, 중등, 고등교육을 제공받는다. 학교 체제는 초등학교(Volksschule), 중학교(Unterstufe), 고등학교(Oberstufe), 대학교(Univer..
[오스트리아 유학] KJ독일어, “한국인 선생님에게 문법을, 원어민 선생님에게 말하기를 배우자!”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 학원) “문법은 한국인에게 간단하게, 말하기는 원어민과 함께!” ​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학원 “KJ독일어”는 오스트리아에 새로 오셔서 독일어를 배우시려는 분들, 오래 사셨지만 독일어 공부를 제대로 할 기회가 없으섰던 분들, 등을 위해 독일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 문법과 작문은 한국인 선생님이 진행하고, 말하기 수업은 오스트리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합니다. ​ 비자나 대학 입시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 독일어 자격증을 따야 하는 분들, 학원에서 배우기에는 이미 한번쯤 공부했던 내용이라 처음부터 수업을 다시 듣기 부담스러우신 분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실력을 올리고 싶어하는 김나지움 학생들, 한국인&외국인 선생님들이 맞춤으로 가르쳐드립니다. - 말하기/듣기 & 쓰기/문법 - 시험대비반 (EPD, ÖSD, ÖI..
[오스트리아 유학] ‘음악의 성지’에서 환희를 맛보다 음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만큼 많은 음악가를 포용했던 도시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등과 같은 대음악가들을 제외하고도 빈을 거쳐 간 유명 음악가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래서 빈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음악의 성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품위 있는 도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세련되고 귀족적인 기품을 지닌 도시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러한 빈이 가진 물리적인 특징 중 하나는 널찍하고 멋진 대로가 빈의 핵심 지역을 둘러싸고 있다는 것이다. 이 도로는 ‘링슈트라세(Ringstrasse)’, 즉 ‘순환도로’를 뜻하며 간단히 링(Ring)이라고도 한다. 이..
[오스트리아 유학] 비엔나(빈) 국립음대 MDW 인터뷰 예상질문 안녕하세요! KJ독일어입니다! 유럽에서 코로나가 비교적 잠잠해지면서 대학교 입학시험이 다시 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국립음대 MDW (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에서도 작년까지 영상시험으로 보던 입학시험을 다시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줄어들었던 해외대학 준비 학생들도 다시 많아지고 있는데요. 실기/필기시험과 더불어 면접도 빈틈없이 준비해야겠죠? 많은 분들께서 실기시험 직후에 있을 인터뷰/면접 준비 관련하여 문의를 주셔서 KJ독일어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경험을 통해 예상질문을 아래와 같이 추려보았습니다. (아래 질문들은 KJ독일어와 함께 음대 입학시험을 본 학생들에게 나왔던 질문으로 실제 인터뷰 때 100..
[오스트리아 유학] 현지계좌 개설: 은행 추천 Erste Bank (비자 신청 시 꼭 필요한 현지계좌) 우리 같은 외국인이 오스트리아로 유학/이민/장기출장 등을 오게 되면 비자 신청은 필수이다. 비자 신청을 위한 몇십 가지 구비서류 중 하나는 충분한 자금력 증빙이고, 이는 현지 은행 계좌 예금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오스트리아는 EU 국가 내에서도 선진국에 속하며, 한국과 다르게 유럽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주변국가 간의 왕래가 쉽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발달되어 있다. 믿기지 않을 수 있지만, 오스트리아에는 주식 은행, 상업 은행, 우편 저축 은행 및 상호 대출 회사를 포함하여 약 700개의 은행이 있다. 오스트리아 메이저(major) 은행을 뽑아보자면 아래 4개 은행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Erste Bank Raiffeisen Bank UniCredit Bank Austria BAWAG P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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