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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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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페라 무도회' 위한 티아라 공개 스와로브스키(Swarovski)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권위 있는 사교 행사 중 하나인 비엔나 오페라 볼(무도회)을 위한 스와로브스키 티아라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와로브스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GiovannaEngelbert)가 디자인한 2024 티아라는 오스트리아 황실 주얼리와 스와로브스키의 메스메라(Mesmera) 컬렉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총 233개의 믹스 컷 클리어 크리스털은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무용수들처럼 우아하게 정렬돼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눈부신 반짝임을 선사한다. 알렉시스 나사드(Alexis Nasard) 스와로브스키 CEO는 ”오스트리아 문화를 대표함과 동시에 아름다움과 독창성, 그리고 우아함을 상징하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
[오스트리아 여행]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신년 음악회 빈 신년 음악회는 1939년에 처음 시작되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끄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했다. 이 음악회에서 연주되는 곡 대부분은 활기차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들인데,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통치한 기간에 작곡됐다. 특히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父子)의 왈츠와 폴카가 주류를 이룬다.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 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매우 아름답고 품위 있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의 성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빈만큼 그토록 많은 음악가들이 활동한 도시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으니 말이다. 사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등과 같은 대음악가들을 제외하고도 빈을 거쳐간 유명 음악가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오스트리아 여행] 아우디, 오스트리아 산길 달리는 '알프스 투어' 진행 6월 30일까지 'e-트론 GT 콰트로' 'RS e-트론 GT' 구매 고객 선착순 36명에 기회 제공 아우디 코리아는 ‘2024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알프스 투어 (2024 Audi Driving Experience – Alps tour)’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아우디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알프스 투어’는 독일 아우디 AG가 기획하고 제공하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6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 투어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인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8 스파..
[오스트리아 여행] 테러? 여행 가기로 했는데 어쩌지? 성탄절 & 새해 연휴를 맞아 유럽 각지에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독일 쾰른 경찰은 쾰른 대성당을 대상으로 한 위험 경고가 있다면서 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쾰른 경찰은 이 정보가 새해 전날에 관한 내용이라면서도 성탄 전날 성당을 찾는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성탄 전날부터는 방문객 보안검색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쾰른 대성당은 19세기에 완공된 서유럽 대표 종교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퀼른 대성당을 찾는 신자와 관광객은 연간 수백만명에 이른다. 오스트리아·스페인 당국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유럽 곳곳에서 크리스마스·새해 전야를 노린 테러 공격을 계획 중인 징후가 포착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스트리아 여행] 음악과 축제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alzburg 음악 신동 모차르트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효과로 관광객 발길 끊이지 않아 아름다운 정원 품은 미라벨 궁전, 잘츠부르크 대성당 거닐며 로맨틱한 감정 체감 인구 15만의 잘츠부르크는 아담하지만 매혹적이다. 웅혼한 자태의 신비로운 알프스 산자락을 배경 삼아 앞쪽으로는 잘자흐 강이 흐르는 천상의 풍경, 이를 찬미하듯 각종 예술축제가 줄기차게 열린다. 그 천혜의 자연 속에서 불세출의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가 들려주는 전설적인 음악과 서사는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마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그에 더해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유쾌한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곳이기도 하니 더욱 그렇다. 유럽 대륙..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빈) & 근교 대표 '성', '궁전' 오스트리아는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 화려한 바로크 시대의 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어,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면 유럽의 과거부터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든다. 특히 역사적인 성이나 궁전들이 많이 있는데, 역사유산으로 남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호텔이나 공연장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여행객들은 오스트리아 곳곳에 있는 성과 궁전에서 숙박하며 왕과 왕비, 왕자와 공주 체험을 할 수 있는 등 그 시대를 살고 있다는 체험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는 동쪽과 서쪽을 가로지르며 수많은 산등성이와 층암절벽 꼭대기에 오래된 성과 궁전이 자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성과 궁전은 호환하여 사용하지만, 형태와 지은 목적이 다르다. 성은 방어를 목적으로 지었다. 벽을 두껍게 만들어 적군으로부터 성을 보호하고 사방을 ..
[오스트리아 여행]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마켓: 교통박물관(舊 트램 차고지) 비너리니엔 Wiener Linien 비엔나(빈) 시내 1구(슈테판 성당), 7구(마리아힐퍼/노이바우), 중심부(Landstraße - Wien Mitte)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15분 내로 쉽게 갈 수 있는 Schlachthausgasse 역에는 오스트리아 대중교통 기업 Wiener Linien의 오래된 트램 차고지가 위치해있다. 이 트램 차고지는 현재 차고지로 사용되지 않고, 교통박물관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https://kjgerman.tistory.com/18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빈) 대중교통 한 눈에 알아보기 비엔나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지하철(U-Bahn), 트램(Straßenbahn), 버스(Bus), 급행열차(Schnellbahn/S-Bahn), 광역철도(Regionalzug)로 체계를 이룬다. 그 중 지하철은 오스..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빈) 크리스마스 마켓 총정리: 마켓이 하나가 아니라고? 지난 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 2023 크리스마스 마켓들(Christkindlmarkt)이 오픈했다. 서양에서 크리스마스는 가장 큰 명절이라고 불리는 만큼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마켓이 도시 곳곳에 형성되고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빈)은 원래도 관광객으로 붐비나, 이 시기에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객까지 더해 발 디딜 틈이 없다. 그 중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은 비엔나(빈) 시청 앞 마켓이며 연간 약 350만 명이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간다고 한다. 겨울에 오스트리아를 여행한다면 필수코스이지 않을까.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열리며, 기간과 오픈시간은 마켓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 기간에 비엔나를 여행한다면 매일 여행 동선에 맞는 마켓 하나씩 ..
[오스트리아 여행] 대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삶 오스트리아 빈 여행에서는 합스부르크 왕조 말고도 꼭 알아야 할 화가가 구스타프 클림트다. 오스트리아에는 유명 화가가 많지만 클림트를 능가할 이는 없다.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다 보면 클림트의 그림을 이용한 기념품 숍들이 즐비하다. 클림트의 대표 작품인 ‘키스’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이 보게 된다. 자연히 클림트는 누구인가를 궁금해 할 수밖에 없다. 금 세공사의 가난한 아들로 태어나 자수성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그림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다. 거리, 기념품 숍에서도 그의 그림이 찍힌 물건들은 즐비하다. 클림트는 지금도 앞으로도 오스트리아 예술의 간판스타다. 그의 그림에 나왔던 모티프들은 다양한 상품으로 둔갑해 관광객들을 계속 유혹할 것이다. 클림트라..
[오스트리아 여행] 수도 비엔나(빈) - 도시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독일어권 유명 작곡가들이 생애의 상당 기간을 비엔나에서 보내며 수많은 명곡들을 남겼기 때문에, 음악도나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스트리아, 특히 비엔나는 중요한 지역이다. 오스트리아는 해외방문객수 세계 7위, 유럽 5위를 기록하며 국민 1인당 관광수익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의 쟁쟁한 경쟁국가를 제치고 오스트리아가 고효율, 고수익의 관광산업을 이끌어오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만큼 고급 문화의 구심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엔나는 음악가들 뿐 아니라,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걸쳐 활동한 논리실증주의 경향의 철학자, 과학자 그룹 ‘비엔나 학파(Wiener Kreis)’ 그들과 교류한 빈 출신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
[오스트리아 여행] 음악인 뿐만 아니라 미술인에게도 의미있는 빈(비엔나) 빈(비엔나)은 음악인뿐 아니라 미술인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도시다. 문화 인프라 등 주요 항목을 지표 삼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할 때 빈이 최근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빈으로 여행을 떠난다. ■빈에만 107개 박물관 운영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권력의 척도가 얼마나 많은 미술 작품을 소유하고 있느냐로 결정되던 시대가 있었다. 유럽 최대 가문으로 중앙 유럽과 스페인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있던 ‘황제의 도시 빈’으로 유럽 최고의 미술 작품들이 몰려들었던 것도 어쩌면 당연했을 듯싶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말러 등 독일어권 유명 작곡가들이 생애의 상당 기간을 빈에서 보내면서 수많은 명곡을 발표해 빈은 클래식 음악의 성지가 됐다. 그에..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빈) 대중교통 한 눈에 알아보기 비엔나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지하철(U-Bahn), 트램(Straßenbahn), 버스(Bus), 급행열차(Schnellbahn/S-Bahn), 광역철도(Regionalzug)로 체계를 이룬다. 그 중 지하철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기부터 계획은 잡혀 있었으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미뤄진 끝에 1978년, 유럽 국가 중 비교적 늦게 개통했다. 비엔나의 트램(노면전차)망은 세계 최대 규모이며, 광역철도는 오스트리아 인근 국가로도 연결된다. 한국으로 치면 수도권 전철을 타서 춘천, 아산 등과 같은 다른 도시로 이동이 가능한데, 이 도착지들이 해외에 있다는 것이다. 비엔나는 앞서 언급한 듯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온난한 기후와 뛰어난 치안, 울창한 가로수가 잘 가꾸어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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