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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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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음악인 뿐만 아니라 미술인에게도 의미있는 빈(비엔나) 빈(비엔나)은 음악인뿐 아니라 미술인들에게도 꼭 가봐야 할 도시다. 문화 인프라 등 주요 항목을 지표 삼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할 때 빈이 최근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빈으로 여행을 떠난다. ■빈에만 107개 박물관 운영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권력의 척도가 얼마나 많은 미술 작품을 소유하고 있느냐로 결정되던 시대가 있었다. 유럽 최대 가문으로 중앙 유럽과 스페인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있던 ‘황제의 도시 빈’으로 유럽 최고의 미술 작품들이 몰려들었던 것도 어쩌면 당연했을 듯싶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말러 등 독일어권 유명 작곡가들이 생애의 상당 기간을 빈에서 보내면서 수많은 명곡을 발표해 빈은 클래식 음악의 성지가 됐다. 그에..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빈) 대중교통 한 눈에 알아보기 비엔나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지하철(U-Bahn), 트램(Straßenbahn), 버스(Bus), 급행열차(Schnellbahn/S-Bahn), 광역철도(Regionalzug)로 체계를 이룬다. 그 중 지하철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기부터 계획은 잡혀 있었으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미뤄진 끝에 1978년, 유럽 국가 중 비교적 늦게 개통했다. 비엔나의 트램(노면전차)망은 세계 최대 규모이며, 광역철도는 오스트리아 인근 국가로도 연결된다. 한국으로 치면 수도권 전철을 타서 춘천, 아산 등과 같은 다른 도시로 이동이 가능한데, 이 도착지들이 해외에 있다는 것이다. 비엔나는 앞서 언급한 듯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온난한 기후와 뛰어난 치안, 울창한 가로수가 잘 가꾸어진 깨..
[오스트리아 여행] 여름 휴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신상 핫플레이스로 떠나볼까 비엔나관광청, 팬데믹 기간 내 등장한 명소 소개 오스트리아 비엔나관광청이 코로나19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겼던 기간 동안 비엔나에 새롭게 등장한 명소를 소개했다. '예술의 도시'답게 세계적인 컬렉션을 자랑하는 미술관과 거장 음악가의 발자취가 어린 공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맛집 등으로 구성돼 비엔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미술 애호가라면, 하이디 홀튼 컬렉션 박물관 하이디 홀튼 컬렉션 박물관은 2022년 6월 비엔나 중심부에 개관했다. 오스트리아의 억만장자이자 컬렉터인 하이디 호르텐이 30년간 모은 소장품을 전시한 곳으로, 유럽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자랑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마크 샤갈,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고전주의부터 포스트모더니즘, 동시..
[오스트리아 여행] 기차타고 떠나면 좋을 '유럽 가족 여행지' 베스트 4 벨기에 겐트, 프랑스 아비뇽,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이용해 그동안 가지 못했던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유레일(Eurail)이 ▲ 프랑스의 고대 도시 아비뇽 ▲활기찬 학생의 도시인 벨기에 겐트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알프스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루크 등 가족여행 친화적인 유럽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유럽의 숨은 보석과 같은 이 여행지들은 유럽 구석구석 방문이 가능한 기차를 통해 여행할 때 그 매력이 가장 빛을 발한다. 벨기에의 겐트(Ghent) 겐트는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건축미와 특유의 젊은 에너지로 유명한 도시다. 6개 이상의 대학교를 보유한 도시, 겐트는 수많은 학생 주민들로 생동감이 넘치는 한편, 12세기부터 시작된 도시의 ..
[오스트리아 여행] 비엔나 대중교통 Wien Mobil 어플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것처럼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Wien Mobil'이라는 어플을 사용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지하철, 트램, 버스, 공유자전거까지 모두 Wiener Linien 이라는 한 회사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길찾기,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 배차간격/정거장 위치 확인 뿐만 아니라 교통권 온라인구매까지 한 어플 안에서 쉽게 가능하다. 카셰어링(공유자동차) 업체 ShareNow 와도 제휴를 맺어, Wien Mobil 어플에서 공유차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유럽은 '구글지도'가 잘 되어 있는데 굳이? ​ 공사, 데모, 파업 등으로 운행을 안 하는 구간은 구글지도에 표시가 안 되어 있다. 하지만 Wien Mobil 에는 실시간으로 대중교통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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