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의 질 1위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서울과 차이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머서’ 세계 주요 도시 조사 발표 서울 생계비가 전 세계 도시 227곳 중 16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 세계 도시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항목에선 241곳 중 81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머서(Mercer)가 지난 2023년 전 세계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내용이다. 서울 생계비는 영국 런던(17위), 이웃 나라 일본 도쿄(19위)보다 비싼 수준이었다. 서울의 주거비와 교통비, 식품비와 의복비 같은 전반적인 생활 비용이 매년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이젠 전 세계 웬만한 주요 도시를 웃도는 수준이 된 것이다. 지난 2020년만 해도 일본 도쿄는 3위였고, 서울은 11위였으나 수년 사이 기록적인 엔화 가치 하락과 상대적인 서울 물가 상승으로 .. 전기차, 거품 붕괴 시작... 하이브리드가 대세? 전기차 거품 붕괴로 사라진 시가총액이 1조5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후위기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이동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소비자들이 그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에 몰리면서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자 전기차 종목들이 된서리를 맞았고,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1조5000억 달러를 날린 것이다.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파산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지난주 나오면서 이날 16% 폭락하는 등 전기차들이 고전하고 있다. 시총 1000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미만으로 18일 배런스에 따르면 피스커 파산 가능성이 업계를 짓누르는 가운데 전기차 스타트업 시가총액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최근 주가 폭락으로 인해 피스커, 카누, 로즈타운, 어라이벌, 패러데이.. 유럽에서의 안락사, 어디까지 허용? 영국 유명 방송인 에스더 랜천(84)은 지난해 12월 ‘조력 사망’(assisted dying)을 지원하는 스위스 단체 ‘디그니타스’(Dignita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폐암 4기인 그는 “조력 사망이 합법인 스위스 취리히로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럽게 죽는 것을 지켜보면 그 기억이 행복했던 (다른) 모든 시간을 지워버린다. 나에 대한 가족들의 마지막 기억이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조력 사망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랜천처럼 외국인도 조력 사망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스행을 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인 중에도 스위스 조력 사망 지원 단체에 가입하거나 실제로 스위스에 가서 이를 실행한 이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 .. 징병제, 유럽을 시작으로 다시? 젊은이를 강제로 소집해 군대를 유지하는 현대적 의미의 징병제는 프랑스혁명 직후 수립된 제1 공화국에서 시작됐다.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으로 시작된 혁명은 3년여 만에 루이 16세의 처형으로 이어졌다. 혁명의 전파를 막으려는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는 곧바로 연합군을 결성해 국경을 넘었다. 혁명이 전쟁을 불러온 것이다. 의용군으로 버텼던 혁명정부는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이 참전하자 곧바로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적들이 공화국 영토에서 쫓겨날 때까지 프랑스 국민은 군 복무를 위해 영구적으로 징발된다.”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연합군은 8만명이었다. 영국, 스페인이 참전했지만 해군 중심이었다. 그래도 혁명정부는 45만명 규모의 군대를 만들기 위해 18~25세 미혼 남성을 전국에서 모집했다. 농민의 반발이 컸.. 추상미술의 거장: 칸딘스키와 클레 가까이에서 마음과 정을 나눈 사이, ‘친구’.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들에게도 특별한 친구가 있었다.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옆에는 친구이자 경쟁자인 미켈란젤로가 있었고, 해바라기의 화가 고흐의 곁에는 그를 지지해 주는 동생 테오가 있었으며, 현대미술의 아버지 세잔에게는 소설가 에밀 졸라가 있었다. 마네와 모네가 만나 미술사의 혁명 중 하나인 인상주의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들의 만남은 세계적인 명화의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쳤고, 미술사의 중요한 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 뛰어난 인텔리전트, 칸딘스키를 뒤흔든 두 사건 칸딘스키와 클레는 추상화 분야의 선구자이자 대가들이다. 대개 추상화하면 ‘이것도 그림이야? 무슨 뜻이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 쉬운 난해한 장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구상.. [유럽여행] 카카오페이, 알리페이플러스와 ‘유로 2024’ 대규모 프로모션 6월 독일서 개최되는 유럽 국가 축구 대항전 ‘유로 2024’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메인 프로모션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추첨을 통해 공식 티셔츠 및 치킨 쿠폰 선물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플러스와 손잡고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제17회 국제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4’를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과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가대표 글로벌 페이로서 국내 사용자들에게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편리한 결제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카카오페이는 유로 2024의 공식 독점 결제 파트너인 알리페이플러스의 핵심 협력사다. 1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의 협력을 통해 한국 팬들은 경기장뿐만 아니라 독일과 유럽 전역의.. 독감 예방 주사 안 맞아도 괜찮을까? 뜻하지 않은 이득 ‘외부 경제’ 혹은 ‘긍정적 외부 효과’라 불리는 용어를 살펴보겠다. 누군가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을 줬는데 아무런 보상을 못 받는 경우를 뜻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다.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걸리기 싫어서 백신을 맞았다. 그러면 물론 코로나에 안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이렇게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코로나19가 유행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유행이 잠잠해질수록 ‘그럼 나는 백신 안 맞아도 되겠네?’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 사회에는 예방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예방 접종이 자연의 뜻을 거스른다는 이유로 “아무런 접종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한다. 친구들.. 대전시 공무원들이 오스트리아 빈 국립문학관 찾은 이유 대전시가 추진 중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 사업을 위해 시 문화유산과 직원들이 정책연수를 활용,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문학관을 방문했다. 연수팀(고윤수 학예연구사 외 3명)은 베른하르트 페츠(Bernhard Fetz) 관장을 만나 빈 문학관의 조성 과정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페츠 관장은 지역의 역사가 담긴 상징적 건물이 다시 공공의 문화시설로 리노베이션되는 것은 단순한 공간의 재활용이 아닌, 역사의 계승이며 그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페츠 관장은 빈에 거주하며 소설 '얼어붙은 시간(The Frozen Time)'으로 하인리히 트라이흘(Heinrich Treichl) 상을 수상한 작가 애나 킴(Anna-Kim)의 고향이 대전이라며, 빈문학관에도 그녀의 아카이브가 있다며.. [KJ독일어] 제2 대전문학관, 오스트리아 빈 국립문학관 벤치마킹: 통역 오스트리아 빈 국립문학관 구조와 전시 대전문학관과 유사 베른하르트 페츠 관장, 성공적인 문학관 개관 조언과 응원 제2대전문학관 건립을 추진 중인 대전시가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문학관(Literaturmuseum der Österreichischen Nationalbibliothek)을 방문했다. 특별히 빈 국립문학관을 찾은 이유는 현재 시에서 추진하는 제2문학관 건립사업에 빈문학관이 많은 영감을 주었고, 지난 설계공모에도 빈문학관의 구조와 전시를 제안 사항에 담아 발주했기 때문이다. 시 연수팀(고윤수 학예연구사 외 3명)은 베른하르트 페츠 관장을 만나 빈 국립문학관이 과거 왕립문서고를 문학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 아카이브 중심의 전시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옛 테미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아카.. 2024 최신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마스터 비엔나의 다정함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프렌치 감성의 그래첼부터 20세기 현대 음악을 이끈 아르놀트 쇤베르크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초록색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비엔나의 박물관과 영화제까지, 올해 당신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비엔나의 새로운 모습들을 소개한다. 비엔나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프렌치 감성 비엔나의 소박한 매력과 로컬 고유의 편안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그래첼 방문을 추천한다. 그래첼(Gratzel)은 비엔나의 작은 동네나 주택가를 이르는 말로, 유명한 비엔나 명소가 모여 있는 링슈트라세의 외곽에 위치한 비엔나 시민들의 실제 거주 공간이다. 동화 속에 등장할 것 같은 아름답고 편안한 이미지 때문에 최근 젊은 현지인들과 MZ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감.. 인천에 유럽형 스파 단지: 테르메 "한국 대표 휴양지 만들 것" 테르메그룹 회장단 방한해 사업 부지 확인 내년 6월까지 부지 임대차 계약 마무리하기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 골든하버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테르메그룹의 로버트 하네아 회장과 스텔리안 야콥 부회장 등 회장단과 실무진이 지난 8일 골든하버를 찾아 스파 단지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 부지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로버트 하네아 회장은 사업 부지를 확인하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부지가 정말로 마음에 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테르메그룹은 지난달 24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투자 이행 확약식에서 연말까지 사업 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상반기 현대제철 국내/해외 연구장학생 모집 (~3/24(일) Step to Lead our Future 2024 상반기 현대제철 국내/해외 연구장학생 모집 현대제철은 ‘철 그 이상의 가치창조’를 목표로 고객의 기대를 넘어, 과거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철강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철강 부분에 차별화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합니다. ■ 선발혜택 국내 대학 해외 대학 -졸업 후 현대제철 연구소 채용 연계 -장학금(석사135만원,박사170만원/월) -현업 연구원 멘토링 -석/박사 기술과제 수행비 -스마트 기기 제공 -졸업 후 현대제철 연구소 채용 연계 -장학금(석사190만원,박사250만원/월) -현업 연구원 멘토링 -..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