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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해진 해외생활] 해외 현지 휴대전화로 정부24 이용 가능! 이달 3일부터 미국 로스앨젤레스 총영사관과 주중국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등 7개 지역에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모바일 재외국민증)’이 발급된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휴대폰에 발급 받은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은 ‘정부24’, ‘재외동포365민원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플랫폼정부위), 재외동포청은 3일 서울시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모바일 재외국민증’ 발급 선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등이 참가했으며,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그동안 재외국민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한국 휴대전화가 없으면 본..
유럽에서는 당연한 야외 박물관(에코뮤지엄) '지역 소멸'이란 말도 이제는 새롭지 않을 정도다. 지역 소멸로 마을이 사라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역소멸을 이길 방법으로 '지붕 없는 마을 박물관'이 제시됐다. 지붕 없는 박물관은 '에코뮤지엄(Eco Museum)'을 확대한 개념이다. 프랑스, 독일, 영국, 스위스 등 서유럽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다.  소규모 마을 소멸은 지역 소멸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자연인구 감소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마을을 보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마을마다 재산, 문화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은 마을의 유산과 공간, 사람을 자원으로 마을 전체를 박물관으로 조성하는 개념이다. 해당 개념은 에코뮤지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에코뮤지엄의 세 요소인 지역 유산(Heritage), ..
[KJ독일어] ETRI: 오스트리아 연구소와 AI 정책지능 공동 연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와 공동으로 공공정책 의사결정을 돕는 AI 정책지능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IIASA와 함께 정부 기능별 재정정책 의사결정을 위한 'MABM'(Macro Agent-based Model) 모델을 고도화하는 등 정부의 공공정책 집행을 도울 정책지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나의 가상국가경제·사회 프레임워크 상에서 현실에서 다루기 힘든 정책 요소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실 국가 경제 시스템에서 감지된 경제지표 변화를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통해 가상의 국가 경제 시스템에서 모의 실험할 수 있다. 재정데이터는 물론, 거시·미시데이터가 투입돼 AI의사결정 에이전트를 통해 최적의 정책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
헝가리·체코·오스트리아 우파 '반EU 정치그룹' 결성 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 등 중동부 유럽 우파 민족주의 정당들이 30일(현지시간) 새 유럽의회 정치그룹을 결성하기로 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헝가리 피데스(Fidedz)당을 이끄는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오스트리아 자유당(FPOe) 헤르베르트 키클 대표, 체코 긍정당(ANO) 안드레이 바비시 대표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애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유럽을 위한 애국자'(Patriots for Europe)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럽연합(EU)의 기득권 정치인들이 전쟁과 이민·침체를 가져왔다고 주장하며 평화·안보·개발을 내걸었다. 불법 이민을 막고 친환경 정책을 되돌려 EU 정책에서 국가 주권을 지키겠다고도 했다. 오르반 총리는 "새 정치그룹 결성이 유럽 정치를..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또 ‘살기 좋은 도시’ 세계 1위 올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오스트리아 빈이 3년 연속 1위로 꼽혔다. 국내 도시 중에는 서울과 부산이 아시아에서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설립한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오스트리아 빈이 1위를 차지했다. EIU는 세계 173개 도시의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빈은 문화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100점)으로 98.4점을 받았다. 주요 스포츠 행사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문화·환경 항목은 93.5점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 2~4위는 덴마크 코펜하겐, 스위스 취리히, 호주 멜버른 순이다. 세 도..
[불안한 환율] 유로화 약세 이끄는 정치리스크: 곧 다가오는 프랑스 총선!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을 이끄는 달러화 강세의 원인으로 유로화 약세 흐름을 빼놓을 수 없다. 유럽중앙은행(ECB)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탈동조화, 기대에 못미치는 유로존 경기회복 강도, 여기에 유럽 내 정치적 리스크까지 더해진 것이 유로화 약세 및 달러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최근 직면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유로화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오는 30일 실시될 프랑스 조기 총선 결과가 유로화의 추가 약세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치 리스크에 직격탄 맞은 유로화25일(이하 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1.07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한 때 1.0680달러까지 내려갔던 것과 비교하면 유로화 ..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권 가격 최대 10.7만원 인상 내년부터 유럽發 항공권 최대 72유로 인상EU '친환경 항공유 비중 의무화' 등 환경규제 영향"할당량 충족하려면 수십억달러 추가 비용 발생"   독일 항공사 그룹 루프트한자가 환경비용 증가로 항공권 가격을 최대 72유로(약 10만 7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이날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 내년부터 최소 1유로(약 1487원)부터 최대 72유로까지 추가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국제한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도입, 탄소배출량을 65% 감축키로 합의한 데 따른 영향이다. 이후 EU는 유럽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
[유로2024] 다크호스 오스트리아: 조 1위로 16강 진출 누가 이런 순위를 예상했겠는가. '다크호스' 오스트리아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는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 출장하면서 골을 성공시켰지만 프랑스의 승리를 끌어내지는 못 했다. 네덜란드는 2패의 폴란드에 충격적 패배를 당하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 대열에 합류하는 수모를 당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25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폴란드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장군멍군'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 ..
네이마르 주니어 풋살대회(Neymar Jr's Five) 경기 규칙 네이마르 주니어 풋살대회(Neymar Jr's Five)는 브라질 축구 선수 네이마르가 후원하는 5인제 풋살 대회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우승팀을 가리는 글로벌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특히 남미에서 인기가 많으며, 빠르고 기술적인 플레이가 강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회 형식은 일반적인 풋살과 약간 다르며, 각 팀은 골을 넣을 때마다 상대 팀의 선수를 하나씩 제외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종적으로 모든 상대 선수를 제외시키거나 제한 시간 내에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1. 팀 구성 및 경기장팀 구성: 한 팀은 5명의 선수로 이루어져요. 교체 선수는 없어서 부상이나 퇴장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남은 선수들로 경기를 계속해야 해요.경기장: 경기는 일반적인 ..
[이 사람 본 적 있죠?]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경제학)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신봉자를 자처하는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한 하이에크(1899∼1992)는 신자유주의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197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다. 22일 밀레이 대통령은 시상식 참석을 위해 이날 독일 함부르크를 찾았다. 그는 수상 연설에서 자신을 “하이에크, 루트비히 폰 미제스 등이 이끈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에 대한 추종을 통해 지적 발전을 이룬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유주의 경제 사상을 대표하는 유일한 아르헨티나 정치인이라는 확고한 소신 덕분에 대통령직에 오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970년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밀레이 대통령은 젊은 시절 대학에서 경제학 박..
부유세: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오는 7월 브라질에서 세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부유세가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17개국 국민의 68%가 부유세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층에 대해선 70%, 대기업에 대해선 69%가 세율 인상에 찬성했다. 반대는 11%,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가 18%, 모르겠다는 3%였다. 국제기구 로마클럽이 주도하는 지속가능 성장 프로젝트 ‘어스포올’(Earth4All)과 기후변화 단체인 글로벌 커먼스 연맹(Global Commons Alliance)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G20 18개국 설문조사에서 17개국(중국 제외)에서 부유세 찬성 의견이 과반을 훌쩍 넘겼다.  설문조사는 경제와 생활방식 변화를 대비한 재원을 위해 부유층에 부유..
[KJ독일어] 한수원, 슬로베니아 원전 수주전 돌입: 협력 포럼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6월 21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원자력에너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슬로베니아 신규원전 발주사 GEN을 비롯한 현지 기업 13개사와 한국 원전 관련 기업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자리해 양국 원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한수원은 양국 기업 간 소통을 위한 B2B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는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슬로베니아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한국 기업(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E&C, 삼성C&T, GS E&C)과 슬로베니아 기업(IBE, NUMIP, Elmont 등 13개)이 향후 원전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포럼에서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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