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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 3D 프린터로 만든 연어.. 오스트리아 기업이? 3D 프린터로 만든 식물성 식품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해결책이 될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은 3D 프린팅으로 비건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 3D 프린팅 기술로 음식을 만드는 것, 일명 '3D 푸드 프린팅'의 가능성과 한계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3D 프린팅은 3차원으로 만든 설계도와 컴퓨터 기술을 바탕으로 원재료를 조형해 실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플라스틱이나 금속 같은 재료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식품 원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내는 푸드 프린팅이 미래 선도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즉 3D 푸드 프린팅이란 식용 재료를 프린터의 잉크로 사용하는 개념으로, 재료를 압출해 원하는 모양이나 디자인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연구진은 식용 잉크로 딸기잼, 바나나 퓌레,..
[KJ독일어] 비즈니스 통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비엔나 MQ 7/6(목), 7/7(금)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KJ독일어‘를 통해 세종시 문화단지 개발 및 운영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Bettina Leidl(MQ Director 운영 책임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문화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정에 선진 운영전략 도입 및 빈 박물관지구(MQ)와 교류‧협력방안 논의 ​ Veronica Kaup-Hasler(문화과학정책책임자) 빈 박물관지구 조성정책으로 인한 문화적 영향력과 경제효과 파악 및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와 교류‧협력방안 논의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국립박물관단지에 대한 소개: ​ 행정중심복합도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일원에 건걸되는 도시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
[KJ독일어] UN과 범죄대응 협력 & 중독센터 14곳 신설: 한국을 다시 '마약청정국'으로 지난해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전년보다 2242명 늘어난 1만8395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인구 10만 명당 35명으로 유엔이 정의한 ‘마약 청정국’ 기준(10만 명당 20명 이하)을 넘어섰다. 20대 이하 마약류사범은 전체 사범의 34.2%(6285명)를 차지했다. 지난해 마약 적발량은 804.5㎏이다. 올해 상반기 마약 적발량(329㎏)은 전년 동기(239㎏)보다 39% 늘었다. 이 역시 사상 최대다. 건당 적발량(1015g)도 처음 1㎏을 넘어서면서 대형화되는 추세다. 최근 마약 밀수가 급증한 원인은 국내 마약 수요가 늘고 있고, 마약 유통 채널이 다양해진 탓으로 분석된다. SNS에서 마약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마약류 가격이 10년 전보다 10분의 1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누구나 마약을 쉽게 구할 ..
[KJ독일어] KJ 조덕재 선생님, 스크럼(Scrum) 교육 이수 ’KJ독일어‘ 조덕재 선생님이 오스트리아 기업 '비너리니엔(Wiener Linien)', '빈에너지(Wien Energie)', '빈아이티(Wien IT)'와 함께 '비너슈타트베르케(Wiener Stadtwerke)'에서 진행한 스크럼(Scrum)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외에도 많은 선생님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자기개발하고 있습니다. ​ Agile(애자일)의 대표 관리 Practice인 Scrum(스크럼)은 특정 개발 언어나 방법론에 의존적이지 않으며,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프로젝트 관리에도 사용 가능한 프로세스 프레임워크입니다. Scrum은 작은 주기(Sprint)로 개발 및 검토를 하며 효율적인 협업 방법을 제공합니다. ​ 👉Scrum이란? ​ - 스크럼은 복잡한 제품을 개발(..
[오스트리아 유학] 비엔나(빈) 공대 기계공학/산업공학과 입학 과정 오스트리아 비엔나(빈)에 한국 유학생 숫자가 매년 급증하며, 음악 전공자 외에 다른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의대 & 공대는 음대생 외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학이며, 그 중 공대는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화학공학의 경우 학사 평균졸업기간이 10학기(5년)이며, 기계공학의 경우 학사졸업까지 평균 19학기(9년반)이 걸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입학 희망자의 수는 늘고 있고, 졸업 후의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 입학 과정은 어떤지 알아보겠다.비엔나(빈) 국립대 법학과 입학 과정: Click 비엔나(빈) 국립대와 비엔나 공대는 서로 다른 학교이다. 본래 하나의 국립대였으나, 공대 규모가 커지며 독립한 것으로 생각하면 간단하다. 따라서 현재 빈..
[KJ독일어] 오스트리아 중입자암치료 MedAustron '중입자 치료’: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의 일종으로 고용량의 에너지를 함유한 탄소이온 입자를 가속하여 강력한 에너지를 세포 내의 DNA에 전달, 파과하여 암세포만 집중 파괴하는 첨단 방사선 요법이다. 중입자 치료는 X선(X-Ray), Gamma-Ray 등 기존의 방사선 치료법에 비해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암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일 수 있지만, 암환자 특히 말기 환자들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은 말이다. 독일 2곳 (하이델베르크 대학, 마르부르크 대학),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중국만 있었던 최첨단 방사선 치료장비인 중입자 치료기가 국내에서는 2023년, 연세의료원에 최초로 도입됐다. 또, 8월 19일 ..
[시계리뷰] 롤렉스 요트마스터2 (ref. 116680): 럭셔리 시계 끝판왕, 요트마스터 II ROLEX Yachtmaster II ref. 116680 ​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컬 퍼페츄얼 무브먼트 레가타 크로노그래프 오이스터 스틸 케이스 직경: 44mm 양방향 회전 링 코멘드 베젤 (블루 세라크롬) 화이트 다이얼 벤츠 핸즈 (위 사진은 구형, 신형은 벤츠 핸즈) 솔리드 케이스백 사파이어 글래스 오이스터 3열 링크 브레슬릿 72h 파워리저브 100m 방수 롤렉스 럭셔리 시계 끝판왕, 요트마스터 필자가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실착해봤었던 롤렉스 시계, ‘요트마스터2’. 기회가 돼서 3달정도 사용을 했었다. 이름만 들어도, 대충 보기만 해도 존재감이 대단하다. ‘요트마스터’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시계는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탈 때 사용하도록 고안된 시계이다 (물론 가격은 요트 탈 때만 쓰..
[KJ독일어] 오스트리아 빈 대중교통 기업 비너리니엔(Wiener Linien) 창사 130주년 행사 Öffi-Tag 지난 토요일 비엔나(빈) 칼스플라츠(Karlsplatz) ’Resselpark‘에서 비엔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 'Wiener Linien‘에서 창사 130주년을 기념하여 대중에게 오픈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에 처음으로 도입될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부터 무인지하철, 수소버스 등을 구경할 수 있었고, KJ독일어 조덕재 선생님이 관계자로 참여하여 비엔나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엔나에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법은 한국인에게 간단하게, 말하기는 원어민과 함께!” 오스트리아 현지 독일어학원 “KJᄃ..
[시계리뷰] IWC 포르투기저 오토메틱 40 (ref. IW358306): 드레스워치 끝판왕이 드디어 40mm로! IWC Portugieser Automatic 40 ref. IW358306 ​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 (펠라톤 와인딩) 18캐럿 레드 골드 케이스 케이스 직경: 40.4mm 케이스 두께: 12.3mm 실버 도금 화이트 다이얼 리프핸즈 사파이어 글래스 투명 케이스백 (사파이어 글래스) ‘산토니 사’의 다크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 60h 파워리저브 3bar 방수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시계는 IWC 의 2020 신제품 포르투기저 오토메틱 40 모델이다. 초창기 포르투기저의 모습을 그대로 잘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 레드골드 모델의 레퍼런스는 IW358306 이다. IWC 는 많은 사람, 아니 거의 모든 사람에게 드레스워치의 대명사가 아닐까. 예물시계로도 국내에서 아주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시계리뷰] 노모스 글라슈테 아우토반 네오마틱 41 데이트 (ref. 1301): 요즘 핫한 독일 브랜드 NOMOS! NOMOS Autobahn Neomatik 41 Date 노모스 아우토반 네오마틱 41 데이트 ref. 1301 ​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 스틸 케이스 케이스 직경: 41mm 케이스 두께: 10.5mm 화이트 실버 도금 다이얼 시스루 케이스백 (사파이어 글래스) 사파이어 글래스 패브릭 스트랩 6시 방향 데이트 창 42h 파워리저브 100m 방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기능미를 추구하는 디자인, 자사 무브먼트 NOMOS 시계는 독일 Glashütte(글라슈테, 드레스덴 남쪽의 작은 도시)에서 생산되는 글라슈테 오리진(Glashüte Origin, Made in Glashütte)이다. 독일 글라스휘테 지역은 ‘아 랑에 운트 죄네’, ‘노모스’, 등 전세계에서 상위권의 좋은 시계를 생산하는 지역이..
[오스트리아 생활] 퇴직금 제도(Abfertigung)에 관하여... - 수급자격은? 자발적 이직자도? 오스트리아의 소득보장제도는 공적연금, 기업연금, 법정퇴직금 및 개인연금 등 이 있음. 고용주와 피고용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해고 또는 근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으며 해고 시에는 피고용인의 근속 연속에 따라 6주∼5개월 전에 사전 통고하여야 하고, 피고용인의 일방적 사직 시에는 한 달 전 통보하여야 함. 5인 이상의 고용 기업의 경우에는 고용주는 해고 사실을 노조(work council)에 통보하여야 하며, 노조는 5일 이내에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야 함. 또한 피고용인 본인 또는 노조가 해고 사실이 부당하다고 생각할 시에는 이를 노동 및 사회법원에 제소할 수 있음. 봉급 노동자 및 주당 8시간 이상 고용된 임금 노동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2개월∼12개월분의 급여를 퇴직금으로 지급받음. 단 피고용인..
[오스트리아 생활] 한국 대중교통 정책 및 요금 인상: 해외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 정책을 시행한 국가와 도시들은 크게 세 가지 정책 목표를 내세웠다. 고물가 대응(물가안정, 취약계층 지원), 탄소 감축(기후위기 대응) 그리고 이동의 지속가능성이다. 전국 곳곳에서 대중교통 요금이 오르고 있다. 서울은 8월12일부터 버스 요금이 1회 승차당 300~700원 올랐다. 오는 10월7일부터는 지하철 기본요금도 150원 오른다. 인천은 10월7일부터 버스 요금이 250~400원 오르고 지하철 요금도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부산도 10월6일부터 버스 350원, 도시철도 150원씩 요금 인상이 확정되었다. 울산 역시 8월1일부로 버스비가 100~250원 올랐다. 광역시만이 아니다. 강원, 전북, 제주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이미 시행되었거나 예정되어 있다. 대전, 충북,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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